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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조차 하지 않는 시민의 무관심 상전벽해 (桑田碧海) 뽕나무밭이 변하여 푸른 바다가 된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변천이 심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이 말은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하자 바로 한 달 전 야당이 된 전 여당 세상이 갑자기 현 야당 세상으로 크게 변한 모습을 두고 비유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17개 광역단체장 중 10여 곳에서 완승했고, 수도권인 서울·인천에서 모두 이겼다.더불어민주당은 호남·제주를 뺀 전 지역에서 여당에 크게 밀렸다. 야당 참패의 결과는 너무도 당연하였고 이미 예고된 과정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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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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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전과 평가에 너무 관대한 시민 최근 류모 시인이 다수 검찰 출신으로 구성된 청와대 관료 조직 구성 발표 후 '검찰공화국'이라 빗대며 '검사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나라 재미있게 살아봅시다'라고 말했다. 뿐만아니라 ‘권력보다 백성과 역사가 훨씬 오래 살아남고 권력은 죽어도 백성은 살아남는다’라고 비아냥 거렸다. 또한, 같은 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윤×× 따위 인간이 대통령 되었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 김×× 따위 인간이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 되었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 한×× 따위 인간이 득세한다고 슬퍼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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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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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의 기준은 어디에? 지난 2일부터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시작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을 앞둔 국회 인사청문회의 막이 올랐다. 그런데 역시나 다르지 않았다. 유감스럽게도 후보자 대부분이 갖가지 의혹과 논란에 변명하기에 급급한 모습이 측은할 정도였다. 역대 정부의 국정 난맥을 초래했던 인사 실패가 윤석열 정부 조각 과정에서부터 재연되고 있어 정상적으로 쉽게 운영될지 걱정이 앞선다. 또한, 공정과 상식이라는 신풍을 기대했던 국민이 어리석었다는 것을 다시 깨달으며 탄식과 함께 하늘을 우러러보며 다음을 기약해야만 하는 아픔을 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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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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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수완박 처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을 완전 박탈)하는 법안을 문재인 대통령 임기 중 처리하겠다고 한다. 그간 검찰이 담당해 온 주요 6대 범죄 수사를 신설하는 중대범죄수사청에 넘기고 검찰은 기소만 전담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당연히 검찰은 야단법석일 수밖에 없고 검수완박은 검찰폐지라고 주장하며 친문 정권 김오수 검찰총장도 반대에 나서며 민주당은 진퇴양난에 빠진 상황이다. 그동안 정권 눈치 보기 바빴던 검찰도 이번엔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있다. 대검은 ‘70여 년간 시행되던 형사 사법 절차를 바꾸면 극심한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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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2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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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공천을 기대한다 이번 대선 결과가 박빙의 선거결과로 마무리 지면서 지방선거 결과를 판가름할 가능성에 대해 그 누구도 미루어 단정 짓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런 와중에 6월 지방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는 재격돌 채비를 본격화하고 있다.민주당은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군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지만, 호남지역은 민주당 사람 고르기에 각 지역위원장은 내심 쾌재를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자성과 반성의 모습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기회를 잡아야 하는 정당인 본연의 자세와는 사뭇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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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7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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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촛불 초박빙의 접전 끝에 국민의 최종 선택을 받은 야당의 윤석렬 후보로 정권교체를 이루게 됐지만 민심은 그야말로 극대 극의 양 칼날 위에 서며 분열의 우려에 잠못이루는 국민이 많다는 소식이다. 그래서 국민 대다수는 통합을 위한 정치가 펼쳐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간절한 마음으로 국민을 위한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도해본다. 그런데 정권교체와 함께 아쉬움이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 촛불의 함성 위에 세워진 정권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갈라질대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눈물의 촛불이 되버린 안타까운 결과이다. 또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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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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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한 정치와 언론 최근 모 언론의 간부가 사설을 통해 ‘한국 대통령은 공룡처럼 비대한 청와대 친위 조직을 통해 국정을 빠짐없이 참여하고 집권 여당의 공천과 각 부처 내부 인사까지 개입하는 제왕적 권한을 행사하면서도, 국정에 차질이 생기면 아무 권한 없는 총리와 장관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빠져나간다’라며 대통령의 막대한 권한을 비아냥거렸다. 또한, 문재인 정권을 ‘대통령무책임제’의 극치라고 주장하며 ‘국정 실패 책임을 총리와 장관이 대신 짊어지는 대리 속죄 관행마저 사라진 총체적 무책임 정부였다’라고 비난했다. 정권교체를 바라는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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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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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선거 행보, 싸늘한 민심 귀 기울이라!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대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대선주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심을 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 그리고 지역 의원 선거에 나선 예상 입후보자 모두에게 응원의 글을 보낸다. 그런데 설 연휴를 눈앞에 둔 진짜 민심은 어디에 있을까? 살펴보는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진 모습은 무엇을 의미할까? 지난해에 이어서 코로나 확산으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있지만, 설날 밥상머리에서 수렴된 여론은 항상 승부의 큰 흐름을 가를 변수가 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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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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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과 상식을 벗어나지 말라! 임인년 한해 코로나 공포 속에서도 선거 광풍이 몰아치고 있다. 대통령 선출하는 3월 대선과 6월의 단체장 그리고 지방의회 선거를 앞둔 극히 자연스러운 풍경이다. 그런데 대선의 풍경은 그야말로 타락한 정치인들이 어깨를 활짝 펴는 시대를 허용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주기도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맑은 대양에 콕 찍어낸 범죄자 가족이 대세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1 야당의 후보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공정과 상식’은 자신은 물론 여권 후보자에게도 어울리지 않는 화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정과 상식을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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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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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안전지역 따로 없다 이제 3일이 지나면 신축년(辛丑年)이 가고 임인년(壬寅年)이 온다.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보내는 만큼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사고가 필요한 만큼 이웃을 배려하는 상생 정신이 요구되는 시간이다. 다시 시작된 거리 두기로 온 국민이 고통을 겪고 있는 만큼 사회가 바로 서기를 간절히 기도해본다. 지난 12일 대학교수들이 올해의 사자성어로 '묘서동처'(猫鼠同處)를 뽑았다. '고양이와 쥐가 함께 있다'는 뜻이다. '도둑을 잡아야 할 사람이 도둑과 한패가 된 것'을 비유한 사자성어다.이는 내년 대선에 나선 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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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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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 백신 사각지대 해소로 차단해야 지난 11월 말경 나주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었다. 나주시에 혁신도시 주민 상당수가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인구 비율이 높은 상황의 당연한 불안감이었다. 지금도 전국적으로 번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 증가는 또 다른 두려움을 주고 있다. 또한, 매일 증가하는 확진자 수는 예상을 뛰어넘어 신기록이 작성되며 4차 전파까지 확인되고 있다. 나이지리아에서 입국한 뒤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로 판명된 목사 부부와 우즈베키스탄인 지인이 활동한 교회를 중심으로 수도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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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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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 정 거 리 지난 10월 국제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28개국을 대상으로 매달 실시하는 ‘세계의 걱정거리’(What Worries World) 결과에 따르면 세계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제치고 사회적 불평등이 다시 1위에 올랐다고 전해졌다. 응답자의 33%가 ‘빈곤과 사회적 불평등’을 자기 나라의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첫 번째로 실업(일자리 48%)을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았다. 이어 코로나 19가 45%로 두 번째 금융과 정치적 부패가 42%로 세 번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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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5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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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혼 지난번 대선 경선 과정에서 전두환 찬양 발언으로 집중 몰매를 맞았던 윤석렬 후보가 개사과 사진을 올린 후 인간성 자체마저도 혐오를 받게 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사건을 두고 과연 그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런데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야당 대선후보로 확정이 되었다. 국민의힘 경선 직전 전두환 찬양 발언과 사람 같지 않은 서 모 교수라는 ×의 ‘홍어준표’라는 전라도 비하 발언이 왠지 이렇게 기분이 더러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지역감정을 부추겨 그들의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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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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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정치의 덫 지금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대선 경선에서 여야 모두 특정 후보를 두고 감옥에 가야 할 범죄자로 집중공격하는 특별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또한, 유치할 정도로 대통령 후보자 관련 범죄 진실 여부를 두고 논쟁해야 하는 판단해야 하는 안타까움 속에서도 이들을 대통령으로 선출해야 하는 상황을 맞이할 줄 모른다. 그런데 대선 경선에서 범죄자로 공격을 주고받는 두 후보자는 진짜 범죄자일 수 있고 모함을 받는 억울한 후보자일 수도 있다. 그 이유는 두 후보자의 지지자들이 서로 다른 두 가지 상황을 진실인 것처럼 엮어가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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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21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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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의 자질 최근 내년 대선과 지자체 총선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가슴에 담기 힘든 안타까운 일들이 눈 앞에 펼쳐지고 있다. 도둑놈이 개에게 물리고도 자기 잘못이 있어 소리 내지 못하는 것 즉, 죄지은 놈이 남이 욕을 해도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는 것이 통념임에도 불구하고 염치없는 도둑놈이 오히려 적반하장 물타기로 격돌하며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 국민은 내년 선거에 도둑놈에게 열쇠를 맡기며 더 많은 나쁜 짓을 할 기회를 주는 촌극을 빚어낼지도 모른다. 여·야 모두 선두를 달리는 대권 경선 주자 후보의 과거 행적과 화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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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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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은 희망에 의해서 극복된다 최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 H 의원이 20개월 의붓딸을 살해한 계부를 향해 "내가 대통령 되면 이런 놈은 반드시 사형시킬 것"이라고 발언하며 일부에서 사형 집행 시행이 긍정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한편, 다른 대권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도 사형 집행을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주장은 대한민국 국민 다수가 이에 동조하고 일부 여론에서는 H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도가 높아졌다는 의견마저도 등장했다. 그의 주장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측면에서 검토해보면 ‘사회 안전망구축 차원에서라도 흉악범 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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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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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총리가 주는 교훈 지도자의 길은 역사 창조의 보람도 갖지만, 고행임이 틀림없다.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 사설에서 ‘스가 총리에게 맡겨도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스가 총리가 올림픽 강행과 코로나 정책을 두고 정치지도자로서 스가 자질이 심각하게 의문시되는 국면을 지적했다. 비슷한 시점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인의 참혹한 현실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조기 철군을 강행한 것을 두고 냉혹한 비판을 받았다.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두 지도자는 주위의 진실한 충고를 거부한 채 ’최악의 시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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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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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려내야 하는 비극의 원인 최근 여권 대통령경선 후보에 출마한 P 모 후보가 ‘바꾸고 싶은 세상의 그림이 완성됐고, 결심이 섰습니다’라는 소견발표와 함께 출마를 선언했다. 그리고 그는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거대 세력과 마주하는 용기를 갖고 정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정치인입니다’라고 말했다. 경선 통과와는 거리가 먼 후보의 소견 발표였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그들의 수많은 거짓말이 국민에게 좌절과 실망을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대선 경선 또한 후보자들의 부적절한 과거 행위의 사실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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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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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와 공정이 바로 서는 가치관 최근 소위 국민가수라고 칭하는 ‘나 모’라는 원로 가수가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L 모 씨와 ‘바지 발언 스캔들’ 즉 ‘바지 한 번 더 내릴까요?’라는 표현을 두고 지난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내 바지가 지(자기) 바지보다 비쌀 긴데”라고 언급하며 비아냥 거렸다. ‘남자가 큰일을 할 땐 허리 아래 얘기는 하는 게 아니다’라는 설도 있지만, 시정잡배도 아닌 대통령 후보자 경선에 나선 후보자의 입에서 이런 얘기가 나온 자체 그리고 4단계에 접어든 코로나 19 비상상황에서 염치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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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3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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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의 ‘X파일’ 의혹 늑대 같은 짐승도 같은 종족을 잡아먹지는 않지만, 사람은 자기가 살아남기 위해서 같은 종족인 사람을 통째로 잡아먹을 만큼 흉악한 동물이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정치라는 역사를 통해서 실제 그런 모습을 너무도 쉽게 연상할 수 있게 됐다. 잔혹한 정치사를 보면 ‘역시나’라는 방식 그대로이다. 결론이지만 문재인 정권 검찰 개혁을 위해 임명한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보기 힘들 정도의 고강도 수사로 전 가족을 난도질하며 낙마시켰다. 이후 이를 주도했던 세력들은 총장 퇴임과 함께 검찰 개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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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7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