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의 오만과 역사적 편견 나주 미래를 망친다 아무리 좋은 자연환경과 여건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지켜 주는 데는 한계가 있다.나주가 배출한 수많은 인적자원, 이천여 년의 고대 마한문화를 시작으로 천년 목사고을의 역사와 문화유산 외에도 곡창 나주평야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곡물과 명품 배 등의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도시가 갖춰야 할 젖줄인 영산강은 나주의 유구한 역사를 그대로 지켜주고 있다.대한민국 도시 중 어떤 분야에서도 뒤질 것이 없는 좋은 여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음이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자원관리가 소홀
우리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본지는 지난 194호와 195호에서 우리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감시자로서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단체 그리고 정체성을 갖춘 시민단체의 길을 살펴보며 한국사회에서의 시민단체 문제점을 찾아보았다.이어 196호에서는 한국사회에서의 시민단체 발전방안을 제시해 보며 글을 마감해본다. 윗글의 내용과 같이 일부 전문가의 의견을 제시한 내용으로 나주 시민단체의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한국사회에서의 시민단체 발전방안 첫째, 시민 없는 시민운동의 탈피를 위한 시민
우리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시민의 눈 146호~148호 3부로 게재되는 우리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은 민선 출범 이후 제8대 지방선거까지 대다수 나주 시민단체가 구성 당시 선명한 역할에 대해서 시민의 기대에서 벗어나 정치적으로 자유스럽지 못한 집단으로 인식되었다.또한, 이런 활동이 부정적 측면에서 해석평가를 받으며 일부 언론에서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을 받은 것을 계기로 한국 시민단체의 문제점과 발전방안을 목적으로 기획한 내용으로 전문가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전제로 올려진 글입니
우리 사회에서 시민단체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지난 2022년 1월 13일부터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되었다. 개정된 지방자치법은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33년 만에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로의 변화를 위한 정책방향의 출발점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개정 내용을 살펴보면 주요 목적은 민선 지방자치 출범 이후 변화된 지방행정 환경을 반영하는 것으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구현,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 강화와 투명성 및 책임성 확보, 지방자치단체의 기관구성 다양화, 주민 감사청구제도 개선, 중앙지방협력회의 설
5월 27일 ~ 28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실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7일과 28일 이틀 간 전국 3,551개(전남 298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일반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일반 유권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첩부되어 있는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적어도 나주시장이 되려면 … 집안이 가난하면 현모양처가 들어와야 하고 세상이 어지러우면 명재상이 필요하다 않던가? 나주시는 난세이고 시정이 난마처럼 엉켜 만신창이 되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할 것인가?우리는 지금 민선 6기까지 오는 동안 그때 그때 시장들의 업적에 대한 공과를 정확히 인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길을 새롭게 처방하기 위해 적어도 나주시장이 되려면 다음 몇가지 조건을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첫째는 청렴한 사람으로 지역에 살고 검증된 사람이어야 한다. 잘못된 인생관, 지역관, 사회관, 역사관 인격과 가치관이
심각하게 접근해오는 인구변화 적절한 대안 제시하는 국회의원 시장 보이지 않아 지난 14일 통계청은 2020~2040년 내·외국인 인구를 전망하는 내용에서 2040년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이 65세 이상 노인일 것으로 관측된다는 것과 외국인 등 이주 배경인구는 323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했다.또한, 우리나라 총인구(내국인+외국인)는 2020년 5184만 명에서 2040년 5019만 명으로 165만 명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같은 기간 내국인 구성비가 96.7%에서 95.7%로 감소하고 외국인은 3.3%에서
6·1 전국동시 지방선거 '나주시 공천' 공정 벗어나지 않아야! 대선이 끝난 직후 23일경부터 여ㆍ야 모두 6ㆍ1 전국동시 지방 선거에 대비 기획단 구성과 함께 본격적 채비에 나섰다.더불어민주당은 청년 공천을 확대해 30%까지 늘리는 방법을 논의하고, ‘대통합’에 따른 복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선 기여도 평가를 위해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조오섭 대변인은 "지방선거기획단의 기본 역할은 공천 기준과 검증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기획단이 청년 공천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생기 있고 활
나주시와 시민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결사 거부하고 있지만 지난 3월 2일 오전, 역사적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개교식이 열리던 날 정문 밖 도로변에서는 나주시민과 시민단체 50여 명이 SRF 열병합발전소 가동 규탄 집회가 열렸다. 잔칫상과 제사상이 동시에 차려진 모습으로 일부에선 비난의 목소리가 높았지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한쪽에선 세계 10위 권 대학육성을 공표하며 환경과 기후 기술 분야의 혁신을 주도할 인력양성을 천명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정부 요인과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는 기회를 맞이하며 나주 쓰레기 S
시대사명 공감하는 CEO에 익숙하지 못한 시민 최근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사회에서 인정받고 존경받고 능력 있는 사람이 정치에 들어오면 바보, ○신을 만들어 쫓아낸다'라며 기득권 정치를 원색적으로 비판했다.그런데 이런 목소리가 어딘지 모르게 익숙해진 우리 나주시의 모습을 대변해놓은 듯한 느낌이 든다는 시민이 제보를 살펴보며 글을 올려본다.먼저 존경받는 사람을 격리하는 이유를 '실력 없는 자기들이 계속 정치를 하며 여러 가지 이익들, 국민 세금들을 자기 마음대로 자기편에 나눠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들의 목적은 '자기들끼리
상식이 통하는 나주 정치문화 조성돼야! 최근 모 언론에서 ‘갈등 조장과 선동은 이제 그만’이라는 주제로 일본의 지역 갈등을 소개하는 글에 이어서 일본과 한국의 다른 지역감정의 특성을 지적했다.일본에서 지역감정을 대표할 수 있는 칸사이와 칸토를 주제로 한 내용인데 ‘지역갈등은 막연한 마음뿐이지 어떤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지는 않는다’라는 것이다. 소위 영·호남의 지역 갈등처럼 마치 적을 대하는 듯 끼리끼리의 문화와 전혀 다른 문화이다. ▶ 고질적으로 드러나는 정치판의 갈등 조장 우리나라 지역 갈등은 대부분 독재정권이 정권유지를 위한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가? 2022년 양대선거를 두고 나주의 고질병이 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문제는 본의 또는 타의인지 확인하기 어렵지만, 현역의원과 현역 시장이 중심에 자리를 잡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분석해보면 올해 6월 1일 실시되는 지자체 단체장과 지역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나주ㆍ화순 지역 주류 세력이 확고한 기반을 닦기 위한 자리 잡기 시도와 이에 반대하는 비주류의 반발로 분석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이 최근 민주당 단체장ㆍ지방의회의원 공천에 대한 현역의원의 참여 정당성 여부를 묻는
역사문화ㆍ관광 1번지 꿈꾸는 금남동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는 전주와 더불어 전라도의 중심도시였고 작은 한양을 뜻하는 '소경(小京)'이라 불렸다. 그리고 목사라고 불렸던 지방관리의 흔적이 남아있는 관아 건축들, 특히 금성관은 나주가 호남의 중심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금남동의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또한, 나주의 문화, 역사의 중심이자 목사고을 전통 치소(治所]:어떤 지역에서 행정 사무를 맡아보는 기관이 있는 곳)와 향교가 자리 잡고 광주학생운동 진원지로서 나주 역사문화의 보고인 금남동이 임인년 새로운 도약을 꿈
우후죽순 시민단체, 희망인가 덫인가? 시민단체란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들이 스스로 만든 모임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감시자로서의 손길이 필요한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 특히, 공권력이 존재하는 곳마다 권력을 남용하려는 관계자나 특정인이 구조적으로 작동할 수밖에 없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권력에 대한 감시자 역할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이와같이 절대적으로 건전한 시민단체의 역할이 필요한 이유는 민주주의 국가 헌법이 권력분립 원리 선언을 통한 권력 간 상호 견제를 통해 균형이 이루어지는 것을
진보와 보수 그리고 좌파(좌익)와 우익(우파) 대선을 3개월 앞둔 대선 정가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렬 후보가 진보와 보수의 대표주자로 경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를 앞두고 뉴스나 신문 등 각종 미디어를 통해 보수성향의 정치인들과 진보성향의 정치인들이 소리 높여 열띤 토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특히 선거철에 들어서게 되면 진보와 보수 그리고 좌익과 우익이라는 이름으로 투쟁은 극대화된다.그런데 우리나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비유되며 고유 이념 자체를 무너뜨리는 진보세력은 ‘좌익(좌파) 또는 빨갱이’ 그리고 보수
소통 부재 '자멸의 길 선택'으로 이어진다 나주시가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인터넷 소통대상’의 쾌거를 달성했다'라고 발표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한 해 동안 SNS(사회관계망서비스)채널 소통지수와 콘텐츠 경쟁력 지수, 운영성 등을 평가해 국민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한 기업, 공공기관에 수여한다.그런데 성격이 좀 다르기는 하지만 나주시가 소통의 대상이나 관련 상을 받을 때마다 왠지 어색한
윤곽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나주시 단체장 후보 내년 대통령선거는 3월 9일 그리고 동시 지방선거는 6월 1일 시행되어 대통령과 각 지방의 단체장 및 지역 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치열한 선거전은 이미 시작되었고 지난 10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에는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 그리고 야당인 국민의힘은 윤석렬 전 검찰총장이 대선 후보로 결정되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그리고 민정당의 심상정 네 후보 외에 김동연 후보가 출마의 변을 이어가고
법을 잘 지키는 것은 자기를 지키는 것이다! 최근 대권후보 경선과정에서 특이한 주제가 국민정서를 크게 해치고 있다. 바로 유력후보자들의 범죄 의혹때문이다.모두 공직자로서의 업무수행 과정 또는 가족관계의 부정부패 관련 의혹이 드러나며 정치인, 고위 공직자는 물론 부유층 인사들의 파렴치한 불법행위는 국민의 분노로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법과 질서 지키기를 강조하면서도 항상 법위에 군림하려 하기 때문이다.평범한 사람들에게 ‘법은 왜 지키는가?’라고 물으면 ‘법이기 때문에’ 또는 ‘처벌당하지 않기 위해서’라고 즉답하는 경향이
에너지 도시 역사 도시 서광' 성장으로 이어져야!대형사업 유치 등 가시적 성과 보이지만 두 트랙 정책은 희미해 지난 5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나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 육성”을 위해 최근 4년간 에너지 공대 등 국·도비 1조705억 지원을 근거로 호남의 대표 역사문화 도시 나주를 전통문화유산이 산재한 원도심과 한국전력공사를 품은 빛가람 혁신도시, 양대 축을 발판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육성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나주시도 '역사수도 에너지수도'를 내세우며 최근 발표한 ‘3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보급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