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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강부회(牽强附會)? 우리나라를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이라고도 한다. 이는 옛날 중국인들이 한국 사람들이 서로 양보하고 싸우지 않는 등의 풍속이 아름답고 예절이 바르다 하여 이렇게 일컬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옛 시절과는 달리 하루를 멀다 않고 쏟아지는 패륜의 현장 소식은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그리고 ‘임금님과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들을 우러러보며 배우고 희망을 품으며 미래를 꿈꾸었다.’라는 뜻이 담긴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는 의미 자체가 사회구성의 기반을 다져주는 큰 메시지였지만 ‘동방예의지국’의 의미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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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8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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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답이다. 지난 15일 세계 제1의 경제 대국 미국은 지난해 출산율이 1.7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래에 심각한 영향’을 강조하며 크게 보도했다. 이에 반해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최고 경제 대국 미국과 큰 차이가 나지만 대응은 비교가 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기네스북에 오를 출산율이다.’라고 전해진다. 다수 전문가는 한결같이 ‘출산율 저하와 초고령 증가는 바로 경제 직격탄이다.’라고 우려하며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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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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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도 싸움 나름이다. 옛말 ‘한 마리 말 등에 두 개의 안장은 싣기 어렵다’라는 내용은 한 사람이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못 한다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요즘 공직자들 특히 수많은 특혜와 함께 매월 1천 오백만 원 가까이 봉급을 꼬박 챙기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수많은 임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단, 한 가지마저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국민으로부터 아낌없는 지탄을 받고 있다.여야 할 것 없이 국정은 뒤로한 채 여기저기 떠돌며 막장에 가까운 막말로 사회갈등을 조장하는 것은 물론 ‘때는 이때다’라는 얄팍한 마음으로 내년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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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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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의 거짓과 위선을 허용하지 않는 사회 언제부턴가 한국 사회는 ‘배운 놈들 그리고 있는 놈들이 더하는’ 갑질 시대가 되었고 또 그게 능력으로 치장되어 사회질서가 교란되고 있다고 알려진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 또한 배운 놈들과 있다는 놈들이 대한민국 국민을 한쪽은 토착 왜구로 한쪽은 좌파 빨갱이로 몰아붙이는 극단의 정치문화에 국민은 깊은 시름에 빠져들었다. 정말 큰 일이다. 제대로 배우지 못한 주제넘은 선량들의 언행을 이젠 국민이 제대로 가르쳐 바로 잡아 놓아야 한다. 이미 한국 사회는 급속히 변해가고 있으며 외형적인 문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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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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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탄받는 ‘신(新) 동물국회’ 요즈음 SNS에서 국회의원들을 ‘국개××’이라 비아냥거리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주객을 모르는 일부 국×의원, 우리들의 손으로 직접 선택한 선량이지만 그들은 진심 어린 충고마저도 손가락질하며 국민을 적으로 몰아붙인다. 그들에게 정치는 없고 뱃속 채우기만을 위한 독설과 막말로 국민을 우롱하고 국민 존재를 무시하는 일탈뿐이다. 그래서 그들이 존재하는 국회가 ‘신(新) 동물국회’로 불리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고, ‘청와대를 폭파해야 한다!’라는 등의 발작에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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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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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인생 3 무심코 흘러 넘겼던 첫날의 기억이 상당한 시간 동안 행동으로 보았고, 그리고 이 말씀을 들었을 때 나는 전율하고 있었다. 감히 누가 자기의 인생에서 『나를 따르라』고 외칠 수 있었는가를 생각하며 벅찬 감동으로 품었다. 그 말씀 뒤에 남겨진 인생의 경륜을 오려 내고만 싶었다.그러던 한달 쯤 후에 우연히 짧은 대화가 있었다.“나는 오늘 최선을 다하고 내일을 기다린다. 이것이 내 인생관이다.”“.......”“나는 오늘 최선을 다했는데 비록 내일이 실패로 온다 해도 후회하지 않는다. 오늘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그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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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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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금이 아니다. ‘침묵은 금이다!’라는 속담은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실언을 하게 되므로 말수를 줄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잘못된 우리 사회는 사실 여부와 옳고 그름을 뒤로한 채, 힘 있는 권력자의 의도에 따라 침묵만을 강조 강요 받으며 자신의 이익은 뒤로 한 희생을 묵시적으로 받아들였다. 소위 ‘먹고 살기 위하여’ 또는 ‘남보다 다 잘살고 싶은 욕망의 충동’으로 자존심을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젠 변해야 한다. '말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다.'라는 주장으로 사회 변혁에 앞장 서야 한다. 최근 침묵을 강요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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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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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만인 앞에 평등하다? 우리 사회 일부에서는 힘깨나 쓴다는 소수 횡포 자가 존엄한 법전에 새겨진 정의를 교묘한 궤변(詭辯)이라는 무기로 자신의 입맛에 맞으면 바로 정의이고, 입맛에 맞지 않으면 불법의 사회악으로 규정해 억울한 사연을 양산한다. 또한, 그들이 만들어 낸 결과는 당연히 횡포 자의 입맛에 따라 죄의 유무가 결정되고 시간은 그에 따르게 한다. 어불성설(語不成說)에 가깝지만, 최근까지도 우리나라의 법원과 검찰, 경찰이 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상식을 벗어나는 불신으로 국민은 실망에 빠지게 한다. 이젠 더 이상 안된다! 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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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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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지도자, 나쁜 시민이 만든 악의 뿌리를 퇴출해야 한다. 최근 1000억대 주식 황제로 성공신화를 이룬 ‘복재성’ 씨가 전 재산을 기부한 후 한국을 떠나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떠나는 이유는 그동안 너무나 많은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지인들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성공 후 수많은 출판사에서 제의가 들어와도 책을 쓰지 않았던 그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명세 이용해 책 써서 팔아먹는 약팔이’ 또는 경력이 허위라며 ‘허위 경력으로 사기 치는 사기꾼’으로 몰아 부쳤고, 그의 재력만을 보며 시기와 질투로 비아냥대는 속 좁은 인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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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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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탁한 세상, 소신과 책임을 다하는 인재 어디에 계신가?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과 그를 바탕으로 한 인격을 바로 세우는 일을 덕이라고 하고 이런 것들을 모아서 정리된 사고의 일갈(一喝)을 소신이라고 한다. 보신이 오직 자신만을 지키는 일이라면 소신은 자신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신은 자신만의 안위를 도모하는 것이지만, 소신은 수많은 사람의 안위를 도모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보신만을 위한 정치인과 공직자들을 우리 앞에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라는 지적에 대해 고민하고 공동의 이익을 위한 대안을 찾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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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6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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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덫이 되게 하지 마라! 최근 혁신도시에는 한전 공대 부지 확정의 뜨거운 기대 열기 속에 SRF 연소 반대 및 쓰레기 선별소각 운동을 주장하는 범대책위원회의 활동과 이를 비난하는 개인 또는 단체 간의 냉기류가 교차하며 또 다른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에는 어김없이 등장하는 것이 정치적 배경에 대한 의혹이다. 이런 의혹이 등장할 때마다 냉혹한 비판을 받는 기존 정치인들은 억울한 심정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지만 여과 없이 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상생 문화 창조에 앞장서야 한다. 지역의 문화가 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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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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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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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갑질 허용하지 마라! 지난달 말경 미국 CNN방송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직원 폭행과 갑질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전횡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CNN은 이 전 이사장을 비롯해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이후 행보, 박창진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 등 한진 총수 일가 갑질에 맞선 직원들의 움직임을 상세히 전했다. 이를 지켜보는 대다수 국민은 이들의 기이한 갑질 행위를 지켜보자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 일가의 갑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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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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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시류에 맞춰 바뀌는 계책이 아니다. 지난 3월 1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의 침탈과 식민지배에 저항하여 조선의 독립과 세계평화를 위해 비폭력 만세운동을 벌인 100주년이 되는 날이었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근간이 되었다. 사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웠던 일제 시절 이름과 성을 가는 창씨개명의 수모까지 겪으면서 아들딸 낳아 어렵게 기르고 피땀 흘리며 후세들을 가르쳐온 조상들의 정신은 바로 우리 민족사를 지탱해온 버팀목이었다는 교훈을 되새기며 마음가짐을 바로 세워보자. 최근 정치권 일부 정치인들이 5·18 민주화 운동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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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0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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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황금돼지 희망을 만들어보자 새해 설 명절이 지나고 정월대보름이다. 올해는 오방색 중 황금돼지해라 한다. 그래서 올해는 더 큰 복을 받기를 소망하기도 한다. 올해는 출산율도 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새해 들어 한전공대가 나주시에 들어선다는 희소식이다. 길거리에는 한전공대 확정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설날인사 현수막이 널렸다. 머지않은 조합장선거 입지자들과 정치인들의 현수막과 휴대폰 문자도 풍성하다. 분위기로 봐서는 벌써 황금돼지해의 복을 많이 받은 기분이다. 그런데 명절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 우선 경기가 좋지 않다. 기업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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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4 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