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피니언
더 이상의 갑질 허용하지 마라!
나주토픽  |  bgt013@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3.10  02:30: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더 이상의 갑질 허용하지 마라!

 

  지난달 말경 미국 CNN방송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의 직원 폭행과 갑질 등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의 전횡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CNN은 이 전 이사장을 비롯해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 이후 행보, 박창진 대한항공 직원연대 지부장 등 한진 총수 일가 갑질에 맞선 직원들의 움직임을 상세히 전했다. 이를 지켜보는 대다수 국민은 이들의 기이한 갑질 행위를 지켜보자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는 이야기를 나누며 그 일가의 갑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와 함께 이번 기회에 갑질을 근절하자는 주장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 익숙해져 버린 이런 갑질은 특정 세력이나 특정인의 전유물로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회 전반에 걸쳐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정부와 지자체 단체가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이런 갑질이 사회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출세를 최고로 여기는 출세 만능주의의 권위가 만들어 논 즉, 크고 작은 권력의 힘으로 시대의 편승에 따라 집단의 편협된 힘으로 약자를 괴롭히는 데도 소위 3권으로 불리는 정부, 법원, 국회가 이들을 보호해주기는커녕 강자의 편에 자리를 매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위공직자나 재벌 등의 부정부패와 비리 관련 대형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심심찮게 볼 수 있는 영장기각 또는 무죄에 가까운 판결 결과는 이를 증명해주고 있다. 다른 사람을 밟고 일어서야 자신이 설 수 있다는 사고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결과이다.

 소위 한진그룹의 한진왕조 모녀의 민낯으로 대한민국을 먹칠한 상상 초월의 갑질로 시작된 사회 각 분야에 갑질 사례는 시시각각 다양하게 불거지고 있다. 국가기관이나 정치인들의 문제는 하도 많아 일일이 소개할 범위를 벗어난 지 오래되어 버렸다.

  안타까운 것은 이들의 갑질이 놀라운 속도로 번져가고 있으며 사회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가 혜택을 골고루 받아가면서 어린이 교육을 담당하는 사립유치원의 오만한 갑질과 대 국민 협박, 육아 및 생활 정보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커뮤니티 맘 카페의 마녀사냥식 갑질 등은 대한민국 터전의 밑바탕인 서민 즉 젊은 부모와 힘겹게 하루를 살아가는 소상공인들을 협박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국민 다수가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큰 도둑놈, 중간도둑놈, 작은 도둑놈으로 자리를 잡아버린 것이다.

  정치인과 고위공직자들이 부정부패라는 이름으로 만들어낸 최악의 추태인 것이다. 우리가 사는 나주 역시 크고 작은 갑질이 만연된 사회이다. 권력과 예산이 존재하는 곳에는 특정 세력 독식설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더 이상의 갑질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 중앙부처·지방을 막론하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진 정치인과 공직자들은 ‘국민을 위해 국민을 위한 국민에 의한 정치’를 통한 갑질 없는 세상을 반드시 만들어 내야 한다.

 

나주토픽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60호만평
속빈강정
소귀에 경읽기
나주토픽 만평/이제그만!
만평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금성길 18번지  |  대표전화 : 061-334-4671  |  팩스 : 061-334-4673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남 다 00336   |  발행인 : 신동운  |  편집인 : 남기봉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기봉
Copyright © 2013 나주토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