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통 소통이란 막히지 않고 잘 통함 또는 생각하는 바가 서로 통함이라고 사전은 정의하고 있다. 이처럼 개인 대 개인에서부터 기업과 국가에 이르기까지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초연결 사회, 네트워크 사회, 공동체 사회 속에서 소통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소통은 사람의 몸으로 비유하자면 혈액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혈액이 잘 통하는 신체가 건강하듯이, 소통이 잘 되는 조직은 건강한 조직이다.일반적으로 소통이 갖는 효용은 크게 세 가지라 할 수 있다.첫째, 소통을 잘하면 갈등을 사전에 방비할
과거에 대한 집착보다 미래에서 희망을 찾아보자 요즘 정치하는 사람들의 행위를 지켜보면 ‘똑같은 주제에 너무 다른 생각’으로 사회적 혼란을 부추기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 다수의 국민 또한 아무런 생각 없이 장단에 맞춰 ‘윤석열이는 좋고 문재인이는 나쁘다. 또는 문재인이는 좋고 윤석열이는 나쁘다’라고 말하며 사회 혼란 조성에 동조하고 있어 가관이다. 그야말로 온 나라가 비극적인 극 대 극의 흑백 논리 여론에 시달리고 있다. 정권이 들어설 때마다 크고 작음의 차이 또는 옳고 그름의 차이는 있지만 국민 갈라치기는 변함이 없다. 전 정권의
시민의 눈 드러난 것보다 숨겨진 것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8월 24일 일본이 폐쇄된 후쿠시마 다이이치 원자력발전소에서 핵 원전 오염수 방류를 개시하자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이날 경찰은 후쿠시마 원전 방류 반대 시위 중 서울 종로구에 있는 주한 일본대사관에 진입하려던 16명의 대학생을 체포했다. 시민단체 소속의 이 학생들은 방류 반대와 윤석열 정부 규탄 구호를 외치며 일본대사관 진입을 시도했다.환경운동연합을 포함한 여러 환경단체 또한 이날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오염수 해양 투기 결
협치는 선택사항이 아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연찬회에서 야권을 향해 아주 격한 발언을 쏟아내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싸울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1+1을 100이라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야당 폄하는 것은 물론 정권이 바뀌지 않았으면 나라가 거덜 날 뻔했다는 이야기도 서슴지 않았다. 그뿐만 아니라 광복절 축사에서는 "공산 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왔다."라고 말했다. 이런 발언은 갈
국토 균형발전과 지방화시대에 대한 문제 요즘 중국의 문화와 역사 공부하다 보니, 역시 광활한 대국, 수많은 인구 미국과 중국으로 나누어지는 것 같다. 그러니 오랜 역사 속에 우리나라는 중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종교, 학문, 우리의 일상생활이 그 영향을 안 받을 수 없고, 한자문화권의 영향 아래 존재하여 오는 것 같다. 그나마 다행히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들에 의해 우리 한글이 창제되어 우리 언어가 있다는 것은 퍽 다행스러운 일이다. 1945년 세계 제2차 대전의 막은 일본의 항복으로 종식을 고하고, 우리나라는 조선왕조에서 일제 식
여기나 저기나 '모두 네 탓이다!'로 멍 들어가 지금 정부 일각에서는 새만금에서 열렸던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을 놓고 여야가 서로를 탓하며 ‘너 죽고 나 살기식’ 논쟁으로 죽어라 싸우고 있다. 정부와 여당 국민의힘은 어김없이 “잼버리 모든 책임은 5년간 준비한 문재인 정부의 탓”이라며 책임을 전가하며, 민주당과 전북 지사 책임을 거론하고 있다. 민주당 또한 “무능한 윤석열 정부의 제대로 하는 일 없는 최악의 수준”을 지적하며 “도대체 윤석열 정부는 무엇을 했나?”라며 정부의 무능함으로 몰아붙이고 있다. 사사건건 전 정부의
사라진 법치주의 소통으로 풀어나가자 최근 정부가 광복절을 맞이해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의 ‘사면복권’을 두고 여당 측에서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대법원 확정판결 3개월여만에 이뤄진 황당한 조치에 대해 진영을 막론하고 다수가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 사면권을 최소한 신중하고 엄격하게 행사했던 전 정권들과 다르게 공정과 상식을 추구하는 현 정부가 아예 법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충격을 더해준다. 이런 와중에 정부·여당에 비판적인 언론을 ‘공산당 기관지’라고 부르며 적대감을 내보이는 것은 물론 정권을 칭송하고, 집권자를 찬
시민의 눈 나주를 빛낸 독립유공자 114인(의병 39명)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침략 시대를 더 이상 거론하지 말자!'라는 망국적인 주장과 더불어 일부 국민은 과거사를 기억하며 극일을 주장하는 대다수 국민의 호소를 비웃기나 하듯 일본의 정부를 향해 사과하라는 논쟁까지 서슴지 않으며 애국선열은 물론 전 국민을 상대로 모욕적인 행위를 거침없이 자행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올해 광복절 대통령 축사에는 과거사에 대한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찾아볼 수 없고 반대 세력을 공산주의로 몰아치는 문구로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멸공
“한·불 첫 외교사 다시썼다” 나주시, 한·불 학술포럼 성료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나르발호 비금도 표류사건 재조명나주목사-프랑스 영사, 양국 관료 공식적인 첫 만남 주목 전라남도 나주시가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비금도 표류 사건을 재조명하는 학술포럼을 열고 한·불 양국 외교적 첫 만남 역사를 새롭게 정립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불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한국과 프랑스의 외교사 재조명을 위해 열린 이날 학술포럼은 1부 주제발표(3건) 2부
나주경찰, 하계방학중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지난 16일 여성청소년과장, 교육청 학교지원센터장,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나주지구 등 관계자 25명이 합동으로 하계방학중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및 비행예방을 위한 청소년 선도 보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빛가람동 내 PC방, 편의점,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운집 시설에 방문하여 업주 및 종업원 대상으로 청소년 청소년 대상 담배·술판매 금지 및 출입제한시간 준수 등 관련 법령에 대해 홍보하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행청소년 운집지역인 필통게임랜드
윤병태 시장 '10월 축제, 나주 브랜드 살릴 절호의 기회' 강조10월 MBN 나주마라톤 대회 등 대규모 행사 준비 철저 강조 윤병태 나주시장이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통합축제, 마라톤 대회 등 시 주관의 대규모 행사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윤병태 시장은 최근 현안 점검 회의를 통해 “10월 중 각종 축제와 행사·문화공연을 통합한 2023 나주축제와 전국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MBN 나주 마라톤대회는 지역 브랜드를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폐막한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사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본격 가동 채비시민 소통간담회 마무리 - 고구려궁 포함 시설물 철거 결정 전라남도 나주시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과 박물관 부지인 나주영상테마파크 철거와 관련된 시민사회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4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전라남도와 함께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 설명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간담회는 건축시행사의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계획발표를 시작으로 사업 추진 경위, 주요 관심사 Q&A, 나주시 이행사항, 기대효과, 연계사업
영산포 홍어거리, ‘명품 남도 음식거리’ 특화 거리 조성‘2023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공모 선정 남도 잔칫상을 대표하는 ‘숙성 홍어’ 본고장인 나주 영산포의 홍어 거리가 다시 찾고 싶은 명품 음식 거리로 새 단장에 나선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3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영산포 홍어거리가 최종 선정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남도음식거리’는 도내 음식 관광 인프라 구축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전라남도가 추진해오고 있다.전남도는 올해 공모에 참여한
나주토픽이 만난 사람 임진왜란의 명장(名將) 최희량(崔希亮) 장군문무겸비한 조선의 무신 희귀한 자료로 평가되는 임란첩보서목 남겨 2013년 나주토픽이 창간 이후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지 나주시민과 성공한 기업인 그리고 역사적 인물을 추천받아 인터뷰 또는 자료를 찾아 소개의 글을 올리고 있다.10년 가까운 세월 동안 183명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을 올리는 동안 나주인들이 항상 나주의 인물 자랑을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되었고 지역을 떠난 나주인 그리고 다수 시민으로부터 8면의 문화재 소개와 자랑스
윤병태 나주시장 ‘잠재효과’ 십분 발휘 나주시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역대 민선시장 출범 이후 국비를 확보해놓고 지자체 예산 반영을 위해 행복한 고민을 하기는 민선 8기 윤병태 나주시장이 유일하다. 윤 시장은 재경직 행정고시 출신으로 해박한 전문성 진가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기재부 민간투자정책과장, 예산기준과장, 교육과학예산과장, 재정제도과장, 예산실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을 역임하는 등 시민을 위한 윤 시장의 ‘잠재효과’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환경부 주관 ‘영산강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정비 사업으로 역대 최대 3,600억
듣기 좋은 노래도 한두 번이다 현 정권이 들어서면서 유독 심하게 느껴지는 것이 있다. 잘하면 내 탓 못하면 네 탓'이라는 일방적인 정책의 흐름이다. 그 결과는 선명하게 나타나는 것은 '국민 갈라치기'라는 명예스럽지 못한 단위로 귀결된다. 그런데 끔찍하게도 이런 기조는 쉽게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앞서고 있어 걱정된다. 세상의 모든 힘 있는 자들이 제발 하늘의 섭리조차 부정하며 사욕을 차리는 마음을 버려주기를 간절하게 하소연해 본다. 정권이 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는 것은 정상적인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거역할 수 없는 상식에
기대되는 나주시의 문화 통합 시도 지난 26일 나주시가 ‘국내 1세대 문화기획자이자 자타공인 문화예술계 산 증인으로 꼽히는 남정숙 대한민국문화예술인포럼 대표가 나주시 대표축제 지휘봉을 잡았다’라고 발표하며 축제 총감독으로 남정숙(여·60) 씨를 선임·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나주시 축제 지휘봉을 잡은 남정숙 총감독이 10월 대규모 가을 축제·행사로 예정된 마한문화제, 시민의 날 기념식, 도·농 상생 페스티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제 등을 하나의 축제로 묶어 지역 대표축제 브랜드로 구축한다는 복안은 획기적인 것으로 환영받기에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