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걸이 최근 정치인들이 하는 행태를 지켜보고 있으면 바람직하진 않지만 '돼지는 흐린 물을 좋아한다. 더러운 것은 더러운 것끼리 상종하기를 좋아한다.'라는 격언이 떠오른다. 사람만이 수치를 아는 동물이자, 사람이라면 반드시 그것을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동물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기대와 너무 다른 추한 작태를 보여주며 더러운 물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위 고하를 막론한 다수 정부 각료나 의원님들 배지는 돼지 목에 걸린 진주목걸이와 무엇이 다른 것인가? 진주목걸이를 탐하는 야욕의 정치인이나 공직자의 행태
찬·반 엇갈리는 나주호 수상 태양광 발전 사업지역개발 & 최적의 관광요건·농업용수 공급 차질 의견 고려돼야 지난 2018년 12월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전남 나주시 다도면 궁원리 1번지 일원 나주호에 주민참여형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했으나, 적절성 논란이 불거지며 보류됐다가 반대하는 주민들이 꼼수라고 지적하는 제삼자 민간기업에 장소 임대를 통한 경쟁입찰로 추진해오다 ○○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내년 1~2월에 실시 협약을 앞두고 있다. 임대를 통한 태양광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이곳에는 만수 면적
22대 선거구 개편안 선거구 나주·화순·무안으로 변경개편안 발표 후 폭풍 도출까지 난관 예상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내년 4월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안을 내놓았지만, 최종 결론 도출까지는 난관이 예상된다. 여야가 유불리를 따지며 수싸움에 돌입한 만큼 '늦장 획정'으로 인한 유권자와 입후보 예정자의 참정권 및 피선거권 침해 우려가 나온다. 전라남도의 경우 가) 현상 유지(2석)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나)'목포시', '나주시·화순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영암군·무안군
나주시민 한국에너지공대 총장 해임안 상정에 ‘격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HCH) 정상화 촉구 나주 시민대책위(위원장 오종순)가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안을 켄텍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안건으로 상정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결정”이라며 “이러한 결정을 한 이사회는 누구를 위한 이사회인지 통탄할 지경”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오종순 위원장은 1일 대책위 보도 자료를 통해 “산업부 감사 지적사항은 대학 초기 불안정한 시스템, 제도 규정 등 미비 등으로 어느 기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
전남 여·야 4당 위원장 전남 국립의대 신설 공동 건의- 28일 오후1시 30분, 전남도의회에서 건의문 공동 발표- 의대증원 계획에 신설정원 배정 호소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을 포함한 전남 여야 4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정의당, 진보당)이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발표하였다.28일 오후1시 30분 전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정의당 전남도당 박명기 위원장, 진보당 전남도당 이성수 위원장 및 서동욱 전남도의
나주시 ‘제10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열려모범 장애인 표창장 수 디채로운 축하공연도 가져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나주시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정희기) 와 나주장애인연합회(회장 송종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 기정훈 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나주시 야생조류 충돌 저감 및 예방 조례' 대표발의나주시의회 진보당 황광민의원,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과 나주시의회 진보당 황광민의원이 공동으로 조례를 추진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2022년부터 올해까지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은 야생조류의 보호와 새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육과 모니터닝 활동을 적극 진행하고 직접 조류충돌방지 테이프를 방음벽에 설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이어 야생조류의 보호를 위한 여러 활동의 연장선으로 야생조류의 충돌 저감을 위한 나주시 조례를 노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이 제안하였고 황광
옳고 그름을 지키는 언론 경제 전문가인 김태동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는 최근 민주언론시민연합의 ‘시시비비’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나쁜 언론이 나쁜 정치를 낳고, 이들이 불법 금권의 사주 하에 나라 경제도 망치고 민생도 망친다.’라고 사회를 병들게 하는 주범으로 언론을 꼽았다. 특히 현직에 몸담은 유명 기자도 '한국 언론은 왜 이렇게 됐을까.'라며 타는 목마름으로 시민에게 고발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 사회가 만든 제품 중 품질이 가장 떨어진 것은 단연 언론이다. 이 불량 제품은 매일 아침 국민의 가슴을 후벼판다. 가장 퇴보한
모두가 공감하는 나주밥상 선정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민선 8기 공약인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 공모 소식을 알렸다. 대상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년까지 나주밥상 브랜드 음식점 100곳을 지정해 관광 핵심 요소인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 음식문화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
나는 바담 풍(風) 해도 너는 바람 풍(風)해라? 지난 2013년 11월 23일 창간호를 낸 지 10년 되는 날이다. 정론·직필을 사시로 50명의 시민기자 그리고 각계각층 8명의 평범한 시민 편집인들이 모여 시민이 만드는 신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해왔다. 각 분야 유능한 인사들이 참여했지만, 언론과는 무관한 구성원이었다. 그래서 ‘무식한×이 용감하다’라는 당돌하지만 조심스러운 자세로 즉, 글 쓰는 능력보다 옳고 그름을 전하는 전도사의 역할을 원했다. 또한, ‘나는 바담 풍(風)해도 너는 바람 풍(風)해라:’라는 속담의 뜻 즉,
시민의 눈 12월 12일 카운트 다운 앞둔 나주·화순 선거 동향 정권이 교체된 지 1년 반이 넘었지만 대통령 말고는 별로 바뀐 것이 없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내년 4월 총선은 ‘대한민국 미래의 운명을 좌우한다’라는 말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선거를 몇 달 앞두고 여야 모두 내홍으로 지도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당은 대통령의 국회 무시 속에 지난달 강서구 보선에서 참패한 후 궁여지책으로 총선을 앞두고 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거침없는 칼질 수준의 혁신안을 발표해 내부에서 공감하는 부분도
시민 불편 시내버스 노선개편 수요자 중심 노선 개선 주력한 달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600여 건 접수 지난달 25일 1차 조성 마쳐 나주시가 지난해 말부터 ‘민선 8기 시내버스 대전환’을 목표로 추진했던 시내버스 개편이 올해 10월 2일 전면적인 수술대에 오르며 큰 기대 속에 본격 착수되었지만, 노선 개편이 어정쩡한 졸속 단행으로 평가받으며 불편함을 겪은 나주시민의 집중포화를 받은 후 나주시가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동안 나주시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 용역보고회’를 갖고 나주시 시내버스 현황 및 문
전남선관위, 제22대 국선 예비후보자 입후보안내설명회 개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남 9개 선관위에서 실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참여할 정당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11월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9개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12월 12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등록을 앞두고 입후보예정자와 선거사무 전반을 담당하게 될 실무책임자들이 관련 업무를 적법하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예비후보자 등록
24일 ‘한말 나주의병 생애·활동 학술행사’ 개최김태원·김율 형제, 박사화 등 밀양박씨 의병, 김창균 家 3대 독립운동 조명 한말 구국에 앞장선 나주 의병 활동을 재조명하는 학술행사가 열린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4일 오후 2시부터 나주시민회관에서 ‘한말 나주 의병의 생애와 활동’이라는 주제로 기조발제,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의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한말 의병인 ‘김태원·김율 형제’, ‘박사화’를 위시한 박민홍·박근욱·박화실 등 밀양박씨 가문 의병, 김창균과 그의 자녀 김석현·
전남도와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 떠넘기기 비판박형대 도의원 기자회견서 밝혀 진보당 박형대 도의원은 20일 전남교육회의(대표 한봉철)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무상급식 예산을 제대로 편성하지 못한 전남도와 교육청을 비판하며 두 기관의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였다. 또한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확실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아이들과 학부모가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2024년 식품비 단가를 400원 인상하고 종전 67:33이었던 전남도와 교육청의 식품비 부담률을 60:40으로 조정한 예산안을 제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