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말고 속지도 말자 대한민국 광복 이후에 사회에 '떠돌던 말'이 있었다. '미국 사람 믿지 말고, 소련사람에게 속지 말고 일본은 일어난다.'라는 내용이다. ‘중국은 만만디 속물근성 경계하라’라는 내용도 더해졌다. 최근 일본의 원자로 오염해양수 방출 결정과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 하는 미국 정부 발표를 보니 실감 나고 ‘두려운 이웃 강대국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겠다’라는 다짐도 가지게 된다. 소련과 중국 또한 지난해 '한국영공을 비행'으로 강대국 면모를 과시했다. 구전(口傳)으로 전해지는
나주 SRF 열병합발전 가동 , 재판부 한국난방공사 손들어 줘관계자 -시민에게 고통 주고 책임자 - 부담은 커녕 업적 홍보로 일관하며 시민을 배반 광주지법 제1행정부(부장판사 박현)는 15일 오후 2시 진행된 '나주 SRF 열병합발전 사업개시 신고 수리거부 처분 취소소송' 선고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발전소 가동에 따른 환경 피해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주민들이 반대한다는 이유만으로는 나주시의 거부처분이 중대한 공익상 이유가 있다고 볼 수도 없다'라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나주시의
소중한 교훈 최근 서울과 부산 보궐선거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후보에게 참패했다. 야당의 입장에선 쾌승이었지만 여당으로선 참담한 패배였다. 이미 국민은 여론조사를 통해 현 정부를 향해 엄중히 경고했지만 혹시나 하며 반전을 기대했던 여당은 철퇴를 맞았다.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지는 대목이다. ‘이게 나라냐?’라며 ‘나라다운 나라를’ 외쳤던 촛불 모임에 대한 기대를 무너뜨린 정부의 무능한 탓임을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다수의 국민이 회초리를 든 게 아니라 몽둥이를 든 것이다. ‘정치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뜨
나주시, 청년희망학교 문 연다 … 음악·예술 등 6개 강좌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2021년 청년희망학교’ 문을 연다고 14일 밝혔다.청년희망학교는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청년의 관심사와 배움의 욕구를 자유롭게 반영한 청년 맞춤형 소규모 그룹 강좌로 나주시청년센터 등에서 운영한다. 올해 청년 희망학교는 지난 2~3월 강사 공모를 통해 접수했던 21개 과목 중 교육생 40명의 수강 과목
나주시, 코로나19 백신 접종교육 실시 코로나19 감염자가 1일 500명 선을 유지하고 있어 어르신들의 백신접종 교육이 시급해지고 있다.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회장 서정윤)에서는 지난 4월 12일 노인회 2층 교육관에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가운데 팀장급 30여 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노인사회활동 참여자가 접종을 한 경우 3일의 휴가를 실시하고 활동일이 겹치는 경우 유급휴가로 인정한다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사회적거리 지키기, 5인 이상
나주시, 농기계 임대 이어 ‘배달까지’… 운반비 50%지원전라남도 나주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이용하는 농업인의 편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기계 배달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8일 나주시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임대 사용이 늘면서 농업인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농기계 배달 업체의 왕복 운반비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배달 서비스 지원을 통해 그동안 임대사업소와 먼 거리에 위치해있거나 화물차량이 없어 농기계 운반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성농업인과 귀농인
나주경찰, 나주시와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합동점검나주경찰서(서장 김상철)는 지난 14일 불법촬영으로 인한 범죄 예방을 위해 나주시 관련 부서와 함께 관내 주요 공중화장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합동점검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호수공원 내 공중화장실 및 빛가람전망대 내 공중화장실 등 총 8개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하였다. 점검에는 전문 탐지 장비를 이용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였고 불법 촬영의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점검하
나주시, 금천면 도시재생 첫 발 … 제1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주민이 주도하는 금천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인정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금천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개념에서부터 주민 자생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강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이해’, ‘금천면 돌아보기 및 사진찍기’, ‘지역
나주시, 빛가람 공원텃밭 개장 … 4개소, 265구획 분양“3평 남짓한 텃밭이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공간이라 너무 즐겁네요. 농작물을 직접 심고 가꿔 수확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빛가람 혁신도시 공원텃밭을 분양받은 도시농부들이 지난 주말 첫 밭을 갈았다.14일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도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 향유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빛가람 공원텃밭’을 지난 10일 개장했다고 밝혔다.올해 빛가람 공원텃밭(4개소)은 일반시민 119구획, 이전기관 종사자 136구획, 노인일자리 공동체 10구획 등 총 2
나주교육지원청, 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 연수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길)은 4월 8일(목)부터 5월 3일(월)까지 3회에 걸쳐 한글미해득 학생을 직접 지도하는 담임교사와 기초학력 전담교사 15명을 대상으로 「모두 깨치는 한글 실행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기본적인 언어소통만 되면 누구든 한글을 읽을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지도하는 방법을 직접 실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학교현장에 찾아가 직접 학생들에게 한글을 지도하고 있는 양지숙 전 세종시교육청 장학관의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난독의심, 다문화가정, 경계선 지능
나주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폐회추경예산안 1,290여억원 수정의결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34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당초 4월 6일까지로 예정되어있던 이번 임시회는 의원들간의 심도있는 상의를 위해 하루 연장을 결정하여 일정을 마무리하였다.이번 234회 임시회에서는 제2차 추경안과 조례안 및 기타안건 등을 처리하였다.4월 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여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1,300여억원에서 10억5,000여만원
성 명 서 주광역시는 재판 뒤에 숨어 책임을 나주시에 전가할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의 당사자로 나서라!광주광역시는 스스로 ‘유용한 시설’이라고 언급한 SRF열병합발전소를 광주시(산정지구)에 건립하여 광주쓰레기를 광주에서 처리하라!지난 3월 25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사업개시신고 수리거부처분 취소 소송(광주지법 2019구합15592) 2차 변론이 이루어졌습니다. 광주광역시장 및 5개 구청장과 ㈜청정빛고을 외 3개 컨소시엄 회사는 재판부에게 빠른 시일 내에 판결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호소문과 청원서를 각각 제출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혐오의 눈길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는 아시아계를 겨냥한 혐오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아시아인이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혐오 대상이 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대우로 공포에 떨고있다. 급기야 지난달 16일엔 미국 애틀랜타 일대에서 20대 백인 남성의 연쇄 총격으로 한국계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이 사망했다. 곧장 바이든 대통령은 SNS를 통해 ‘아시아계를 향한 폭력에 우리는 침묵할 수 없다’라며 ‘이런 행동은 중단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런 혐오범죄가 쉽게 사라질 분위기는 아닌 듯 싶다. 한국인이 대거 희생
물의 가치 철학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는 둘쨋날의 기록인 창세기 1장 6절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라 하여 물이 있었으매 지금에까지 이르는 동안, 특히 물에 대하여 ‘상선약수(上善若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라고 한 노자(老子 춘추시대 초나라의 철학자, 이름은 李耳, 도가의 창시자)는 도덕경 8장에서 “물은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 다투지 아니하고, 사람들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 거하기 때문에 도(道)의 정신과 같다고 할 수 있다.”라고 물의 철학을 피력하였으며, 이어서 도덕경
명품 도시 나주시 문화재 관광자원 활용 극대화해야나주 문화재 자원관리 보호(保護)의 차원을 넘어서 경영(經營)의 차원으로 변화되어야 ‘파면 나온다’라고 할 만큼 매장 문화재가 많은 우리나라가 개발과 보존을 아우를 수 있는 상생의 길을 찾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나주시 역시 문화자산 규모(2020년 6월 20일 기준)는 국보 1점을 포함한 국가지정 문화재 35점, 도지정문화재 53점 향토문화유산 48점 모두 137점으로 전국 여느 도시 못지않은 문화유산을 소유하며 혁신도시 나주평야 등의 유명세로 잠재적 관광자원을 보유한 명품 도시임이
미래가 보이지 않는 빈 깡통 최근 서울시장에 출마한 모 후보가 자신을 비판한 정적 의원을 향해 '양지 중의 양지에 꽃가마를 타고 내려가 손쉽게 금배지를 달았으면 경거망동하지 말고 의정활동에나 전념하기 바란다. 잘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 요란한 것은 빈 깡통'이라고 비판했다. ‘빈 깡통’이라는 표현 참으로 적절한 표현으로 느껴진다. 발언했던 당사자는 물론 ‘국민을 위하여’라는 속 보이는 요란한 소리로 위세를 부리는 지도자 대다수가 허울 좋은 스펙으로 자신을 드러내려 하고 있지만, 국가와 국민이 요구하는 신뢰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