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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건강코너. 위하수

  • 입력 2017.12.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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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수

원인
이 질환은 어느 정도 유전적 소질이 인정되는 질환으로서 보통 마르고 키가 큰 사람에게 많은 병이다. 즉 선천적으로 체질이 허약하며 흉곽이 가늘고 길며, 윗배의 각이 예각을 나타내며 제10늑골이 유리된 사람에게 많다.
이는 내장 하수 체질 위∙장∙간∙신장 등이 정상 위치보다 아래로 늘어져 있는 체질에서 오며, 또 복강의 이완(내장을 둘러싼 막이 늘어난 것) 혹은 임신 출산, 배에 물이 고였을 때 주사기로 물을 뽑든가, 외상으로 인하여 복장 전위에 될 경우에 하수가 나올 수 있으며, 남자에 비하여 여자가 많다.

증상
증상으로는 신경성 소화 불량, 대변의 변비, 혹은 설사의 교차, 만성적인 피로감∙잦은 짜증∙요통∙머리가 아프고 잠이 잘 오지 않으며, 기억력 감퇴 등의 신경 증상이 따른다.
즉, 명치 끝에서부터 목까지 무엇이 막혀 잇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음식물이 막힌 것이 아니고 위하수로 인하여 운동력의 약화와 산도 또는 소화 효소의 분비 이상으로 발현되는 하나의 증상일 뿐이다.

민간요법
승마
승마를 부드럽게 가루내어 같은 양의 꿀에 개어 콩알 크기의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20알씩 하루 3번 식후에 먹는다.

인삼
평소부터 위장이 약하고, 명치가 결리며, 조금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부르고, 빈혈 기미∙당뇨∙위통∙구역질∙설사 같은 증상과 함께 입 안에 연한 침이 괴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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