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생활정보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나주경찰, 금융사기 피해 막은 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 입력 2015.02.21 09:18
  • 수정 2015.02.21 09:19
  • 댓글 0

사회적 관심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 막은 농협직원 감사장 수여

 
2월 16일 김봉운 나주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를 당할 뻔한 고객을 송금직전에 구해 낸 영산포농협 이진영대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2월 12일 14:30경 피해자 김○○씨는 ‘씨티은행 종로지점’ 이라며 속이고 피해자 통장이 보안에 노출되었으니 노출된 내용을 삭제해야 함으로 수수료 100만원을 즉시 입금하라는 전화를 받고 영산포농협지점 창구를 방문, 근무중인 이진영대리에게 현금 100만원을 주면서 입금해달라고 재촉하자,
이대리는 피해자 김00(67세,여)의 행동을 이상하게 여기고 보이스피싱에 대해 이야기하며 즉시 영산파출소에 신고하여 사기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하는 등 소중한 재산보호한 것이다.
이진영대리는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로 금전적인 문제 및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며 “ATM기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특별히 더 주의깊게 살펴 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