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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현철

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총력전 나서

  • 입력 2025.11.14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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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총력전 나서

전라남도 최적입지 나주시 유치 공유 전폭 협력지원

나주시는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나주를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범시민 유치 활동에 나섰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전라남도와 힘을 모아 미래 청정에너지 산업의 중심지 도약을 위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나주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나주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범시민 추진 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출범식에는 지역 사회단체, 출향 향우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를 통해 강한 유치 의지를 드러냈다.  추진위원회에는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명예위원장, 윤병태 나주시장과 이재남 나주시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조환익 전 한전 사장, 김성의 재광나주향우회장 등 각계 인사 150여 명이 동참했다. 인공태양 연구시설은 무한 청정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로, 유치 시 1조2천억 원 규모 투자와 2050년까지 관련 기업 200개 이상, 일자리 1만 개 이상 창출이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입지 선정, 국비 확보, 인허가 지원 등 광역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 협력을 약속했으며, 나주시는 KENTECH·한전 등 집적된 에너지 인프라, 안정적 부지와 용수 공급 여건을 앞세워 최적 입지를 강조하고 있다. 나주시와 나주시민추진위원회는 전라남도와의 공조 아래 범시민 서명운동, 대국민 홍보, 정부·국회 설득 활동을 집중 전개하며 인공태양 연구시설 나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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