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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정직한 지도자 선택!

  • 입력 2014.01.09 15:42
  • 수정 2014.0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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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 능력, 열정의 조건을 갖춘 후보를 요구한다

금년 6월 4일로 다가온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민들과 예상입후보자들 모두가 관심을 보이며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본지는 시장 도의원 시의원의 순서로 특집을 만들어 게재를 하고 있다. 정치의 흐름은 살아있는 생명과 같다는 말처럼 몇 가지 변수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이 된다. 선거철이 되면 항상 자천타천이란 명목으로 어김없이 입후보자가 등장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다. 바라보는 시민들은 항상 주인의식을 가져야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아깝지 않은 말은 신중하고 올바른 선택은 나주발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입후보자와 시민 모두가 후회하지 않도록 판단의 기준을 되새겨 보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식견과 능력 그리고 도덕성, 시민울 위한 열정의 조건을 갖춘 후보가 누구인가를 꼼꼼히 살펴보고 결정하도록 하자. 

가선거구 <남평읍. 금천면. 노안면. 산포면 3석>

현재까지 시의회의원 가선거구에서 출마의사를 밝힌 인사는 10명 관망 1명이다.
출마예상자를 보면 김창선(남평 무소속)의원 문성기(산포 무소속)전의원의 재도전을 공공연하게 표명하고 있고 윤정근(전남평읍장)씨가 출마의사를 직·간접으로 알리고 있다. 금천면의 경우 박환균(민주당협의회장)씨 출마를 밝혔고 박영주 전의원이 조심스럽게 관망하고 있다. 산포면에서는 정회영(전나주시청년회연합회장)씨가 출마 뜻을 밝히면 동분서주하고 있다.
노안면에서는 가선거구에서 홍각희(민주당) 김경식(나주뉴스대표) 김선용(언론인) 김세곤(전의원) 황정헌(노안면청년회장) 5명이 출마의사를 표명하고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가선거구에에 제일 많은 후보가 출마 뜻을 밝혔다. 남평2명 금천1명(관망1명) 노안5명 산포2명으로 지난 선거에서 당선자를 만들지 못했던 노안면에서 지원자가 가장 많다. 비교적 소지역주의의 색채가 강한 선거구로 후보자들의 조정에 따라 선거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나선거구는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 다시면. 문평면 4석>

나주의 정치 1번지 나선거구는 지난 2010년 6.2선거에서 11명의 후보가 난립하여 대혼전을 치룬 선거구로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 다시면, 문평면에서 4석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의원은 홍철식의원(민주당)의 3선도전, 임성환의원(무소속)의 재선도전이다. 출마예상자를 보면 박순복(민주당비례대표), 김영덕(민주당), 정광연(무소속)씨가 출마의 뜻을 밝히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외에도 강정숙 김기광씨 등도 출마 대상에 거론이 되고 있다.
김덕중의원(민주당)과 정찬걸의원(민주당) 전의원은 시장경선에 거론되고 있으며, 의원 출마에 대한 의사를 분명하게 표명하지 않고 있다. 만약 김덕중의원과 정찬걸전의원이 시의원에 출마를 포기하고 시장경선에 도전을 하거나 포기 또는 다른 선택을 하게되면 현직정치인 정치신인 과거 출마 경험이 있었던 다수의 후보자들이 도전으로 혼전이 예상된다. 또한 비교적 소지역주의에 민감하지 않은 나선거구는 젊은 층이 두터워 정치신인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고, 나주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설도 있다.

다선거구 <이창동. 영산동. 영강동. 다도면. 봉황면. 세지면 3석>

현재까지 출마의사를 밝힌 현역 의원은 김철수 의원(세지면 무소속)과 김판근 의원(영산포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과 장행준 의원(영산포 무소속)도 재선에 도전이다.
출마예상자는 김양길씨(나주시민의소리대표)가 재기의 꿈을꾸고 있으며, 이재남(이창동주민자치위원장)씨와 이천중(나주사랑시민회 행의정지기단 대표)씨가 젊은 유권자들에 기대를 걸고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재도전 의사를 보인 이대성씨와 당의 결정에 따라 출마여부를 고민하고 있는 정헌주(통합진보당)씨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외에도 박상회씨의 출마여부도 관심의 대상이다.
다선거구는 영산포 유권자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영산포 연고후보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지난 2010년 선거에서 영산포 출신 김판근 장행준후보가 민주당으로 출마하여 2석을 차지했었다. 그리고 나머지 1석은 세지면에 기반을 둔 김철수의원이 차지했었다.
하지만 상황이 변했다. 지난 총선 후 민주당 소속의 의원들이 민주당 탈당을 하여 무속속이 되었다. 금년 6.4선거에서는 다른 정당을 선택하거나 무소속 출마를 해야한다. 당 공천제가 폐지된다 하더라도 경쟁구도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게 짜여있다.

라선거구 <공산면. 동강면. 반남면. 왕곡면 2석>

김복남 의원과 이광석 의원이 재도전을 밝혔고 자진사퇴 의사표시로 사퇴안 처리 파동의 주인공 임연화 전의원의 격돌이 예상된다. 다른 선거구와 달리 출마예상자가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고 있으나 동강면의 조영두씨(주민자치위원장)과 정광석(나주농민회)씨가 거론되고 있다.
라선거구는 4개 선거구 중 가장 작은 지역으로 유권자수가 1만여 명에 불과하다. 유권자수가 적은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른 선거구에 비해서 강한 이슈가 있다. 바로 미래산단 문제이고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유권자들은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 관심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김복남의원과 이광석의원의 탈당으로 민주당이 어떤 후보를 낼 것인가도 관심을 갖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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