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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소변은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고 있다

  • 입력 2014.04.08 20:53
  • 수정 2014.04.0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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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퓰러 사이언스 등 해외 외신 보도자료에 의하면 우리 몸은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여러 종류의 변화가 생긴다. 그중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소변의 색깔이다. 소변의 색은 엷은 노란색에서부터 초록색까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미국 오하이주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은 다양한 소변 색깔과 그것이 의미하는 바를 보여주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 투명한 노란색, : 정상이다.

○ 투명한 무색: 물을 너무 많이 먹었다는 뜻이다. 물을 적게 마시는 편이 좋다.
○ 엷은 짚색: 정상이다. 건강하고 적절한 수분을 보유하고 있다.
○ 짙은 노란색: 정상이다. 하지만 수분을 조금 보충하는 편이 좋다.
○ 호박색 또는 꿀색: 몸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다. 바로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 시럽색 또는 갈색: 간 질환이 있거나 혹은 심각한 탈수 상태일 수 있다.

○ 분홍색 또는 붉은색: 최근에 사탕무나 블루베리 등 소변을 붉게 변화시키는 식품을 먹었을 수 있다. 만약 아니라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 것일 수 있다. 신장 질환, 종양, 요로 감염, 전립선 혹은 다른 기관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도 있다. 납 혹은 수은 중독의 가능성도 있 다. 바로 병원에 방문해라.
○ 주황색: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일 수 있다. 혹은 간이나 담즙에 이상이 있을 수도 있다. 식용 색소 때문인지도 모른다. 의사에게 문의해 보는 것이 좋다.
○ 파란색 또는 녹색: 단순한 건강 이상과는 다른 증상이다. 드물지만 소변 색깔을 파란색이 나 녹색으로 바꾸는 유전 질환이 있다. 하지만 대개의 경우 이는 식용 색소 또는 약물 복용 에 의한 것이다. 소변이 초록색이라고 해서 죽지는 않지만 의사와 상담해 보는 편이 좋다.
○소변에 거품 혹은 기포가 생기는 경우: 가끔 있는 경우라면 소변의 압력 때문일 수 있다.

※파퓰러 사이이언스는 만약 소변의 색깔이 이상하게 여겨지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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