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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나주신협 빛가람지점 개점

  • 입력 2021.10.16 21:38
  • 수정 2021.10.2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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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신협 빛가람지점 개점

 
   
▲ 윤성철 나주신협 이사장

  우리 지역의 주요 금융기관 중 하나인 나주신협이 오랫동안 이루어지기를 바라던 숙원사업으로 첫 번째 지점인 빛가람지점을 지난 10월 5일 개점하였다. 공식개점행사는 오는 10월 18일에 예정하고 있다.

나주신협은 1970년 3월, 42명의 조합원으로 창립되었고, 현재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2021년 9월말 현재 자산 4,959억원을 달성했으며, 조합원 2만5천79명, 전남권 신협 중 1위, 광주∙전남의 88개의 신협 중 2위의 신협으로 발전했다.

최근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영업이익은 당기순이익 47억원을 넘어서고 있다. 기존 영업이익인 20억원 내외 수준과 비교해 볼 때 놀라운 성과이다. 이러한 영업이익은 다시 조합원들에게 배당이 되어,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구조로 일반 시중은행들과 차이점이 있다. 또한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취지로 모든 금융수수료(365코너이용,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신협온뱅크 등),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이체수수료도 완전 무료화함으로써 지역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취임당시 부실채권비율 8%수준이었는데, 이를 해소 하기위한 방안을 직원들과 모색하고 실천한 노력 끝에 현재는 부실채권비율 1%대로 낮춰 자산 건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철 이사장은 “나주신협의 경영원칙은 모든 금융서비스를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나주신협을 만드는 것 ”이라며 앞으로도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침체되어가는 나주지역 원도심 경제활성화에 일조해 나갈 것이며,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가치실현 경영을 통해 최고의 신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을 했다.

 나주 신협의 첫 번째 지점인 빛가람 지점 개설을 통해 한번 더 눈부신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윤성철 이사장은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근 1년 전부터는 환골탈태의 각오로 이사장의 임금까지 자진하여 동결 시켰으며, 전 직원의 서비스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에 힘쓰며, 또 다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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