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칼럼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글로벌시대 시대적 사명 ‘국민대 통합’

  • 입력 2014.03.25 09:46
  • 수정 2014.04.25 22:50
  • 댓글 0
 


물질문명의 이데올로기 속에서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면 홍매화 피는 봄날에 측은지심이 발동한다. 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 속에 영혼의 빈곤을 느끼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현시대가 요구하는 것은 물질적 안정에 근거한 정신문화의 확실성이다. 이를 위해서 요구되는 것은 정신문화를 기초한 평화로운 행복한 사회를 이루는 것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는 행복 추구권이며 물질도 명예도 부질없음을 모든 사람들은 인정한다. 서민들이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가운데 사람답게 살고자 하는 욕망은 정치문화에 의해서 결정된다. 정치문화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주도적인 최고의 힘을 발휘하며 삶의 속성을 깊이 관여하여 삶의 질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정치를 주도하는 것은 국민들의 힘에 근거한다. 우리나라는 정당정치를 표방하고 있고 양당구조의 형태로 이뤄졌다. 여기서 변질된 정치관을 갖는 정치인들로 인해 우리나라의 정치사는 후퇴하여 지역 갈등과 분열을 야기 시켰다. 동서 간, 남북 간. 세대 간, 계층 간. 노사 간 갈등과 분열로 소통과 화합이 원활하지 못하여 불신과 반목은 국가의 발전에 커다란 장애가 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국민들의 고통과 절망이 고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위해서 우리는 너와 내가 없는 우리라는 공동체로 글로벌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 민족이라 는 긍지를 모아 하나가 될 때가 온 것이다. 이제 우리는 우리만의 문화를 통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어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세계화 물결 속에 합류할 수 없다. 시대는 세계화의 물결 속으로 깊숙이 항해하고 있다. 새로운 문화적 주체의식으로 변화하여 대통합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 정치인도 국민도 말로만의 화합이 아닌 한민족으로 진정한 화합이 이루어진 가운데 소통을 통해 용서와 배려 속에 믿음을 담보로 대통합을 이뤄내야 한다. 작금의 상황을 더 이상 좌시 할 수 없어 이 난국을 타개 하고자 냉정하고 비장한 각오로 애국 애족하는 모든 국민은 간절하게 국민대 통합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행동하고 실천하는 아래서 위로 향하는 역성혁명도 벌리고 있다. 문화가 존재하는 삶을 꿈꾸면서 말이다. 우리는 제4의 물결 속에 서있다. 어느 누가 추천하고 독려하지 않아도 나도 모르게 합류되어 함께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본인들은 정작 모르고 있다. 대통합의 길은 척박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메아리치는 진실의 목소리, 감동의 울림, 미래의 꿈을 앞당기는 우리가 잘사는 나라로 가기위한 청사진을 펼치는 길이다. 현 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국민 행복 국민대 통합의 실천은 현 정부가 반듯이 이뤄내야 글로벌시대에 우리가 존재 할 수 있다.

나 일 환
(시인. 한국지역정책개발연구원 중앙회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