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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제11회 한국 춘란 전시회 성대하게 열려

  • 입력 2014.03.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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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춘란 대표 태극선 등 명품 선보여

한국춘란의 본고장 나주에서 빼어난 자태를 자랑하는 난전시회 난꽃축제가 열렸다.(사)전라남도 난연합회(이사장 김성배)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후원하는 제11회 한국춘난전시회 난꽃축제가 3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이날 열린 전시회에는 나주대표 춘란 태극선 외 수백 여 작품이 동시에 소개됐으며, 임성훈 나주시장, 이기병도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과 난 연합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된 명품들이 춘란 마니아들에게 자태를 뽐내는 자리가 됐다. 김성배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난을 사랑하는 마음은 매년 만나는 새싹들의 신비함과 꽃봉오리에서 시작이 되고 온갖 정성을 다해 키워 훌륭한 예술품과 함께 이어진다.’ 라며 무분별한 채취와 산불 발생으로 감소되는 현상을 마음 아파하며 애란인 스스로 반성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복원활동에 적극 나서자 강조하였다.

김이사장은 많은 관심속에 난 축제를 마친 후 ‘전국의 애란인과 도민여러분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전라남도 난 연합회 모든 회원 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올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음 전시회를 기약하겠습니다.’라는 마침말을 보내왔다.

나주시민기자 권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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