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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5월 30일부터 손금주 전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 입력 2020.05.29 01:38
  • 수정 2020.05.29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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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부터 손금주 전 국회의원,  신정훈 국회의원

 손금주 의원     이임 인사 말 
 신정훈 당선자 의욕 가득 찬 활동
 시민들은 두 사람 모두 성공을 기원해

 

   5월 29일 20대 나주·화순 손금주 국회의원이  임기를 마치고 5월 30일 부터 신정훈 당선자가 임기를 이어간다.

   5월 29일 4년의 임기를 모두 마치는 손 의원은 20대 마지막 본회의가 있는 날 홈페이지와 메세지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오늘은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있는 날입니다. 국회의원을 시작하면서 여러분께 인사드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흘렀습니다.
​  지난 4년간 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이후 적폐 청산과 규제 완화, 혁신 성장, 어려운 국민들과 함께 하는 나라다운 나라 건설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사이 한전공대를 나주에 유치했고, 518 진상규명위원회 출범을 위해 노력했으며, 나주와 화순의 신산업 육성과 도로망 확충, 혁신도시 정주여건 등 기반시설 개선, 소상공인 지원센터 유치, 농민을 위한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다양한 정책과 입법을 추진했습니다.
​ 돌이켜보면 저에게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저와 함께 웃고 함께 눈물 흘려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저는 대한민국과 나주·화순을 대표해서 일하는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우리 지역에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떠나는 발걸음이 무겁고 아쉽지만 저 손금주는 나주·화순 시·군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저는 이제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합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보답하면서 대한민국과 나주, 화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항상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30일부터 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되는 21대 신정훈 당선자는 당선 후 나주·화순 지역 시·군민들에게  감사사례와 소통을 이어가며 공약 이행을 다짐했다.
   신 당선자는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주요 현안사업과 내년도 국고 건의사업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역사문화권정비등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에는 관련 호남 역사의 뿌리 찾기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성명을 발표와 함께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전남도를 비롯하여 영산강 유역 자치단체들과 협의해 2021년 국비 확보 노력 등 본격적인 영산강고대문화권개발 사업 지원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손금주 국회의원의 이임과 신정훈 신임 국회의원을 지켜보는 시민들은 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한 두 의원들을 향해 아쉬움과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두사람 모두 지역의 큰 인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성공가도를 기원했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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