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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검증 광주 3명, 전남 7명 보류

  • 입력 2019.12.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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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검증 광주 3명, 전남 7명 보류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의 내년 21대 총선 예비후보자 1차 검증에서 광주 3명, 전남 7명 모두 10명의 후보가 보류판정을 받으며 해당 지역마다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검증을 위해 1차 공모에 접수한 예비후보자 310명의 신청을 받았다. 검증 결과는 모두 275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5명에 대해서는 계속 심사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 중 광주에서는 3명, 전남에서는 7명이 '계속 심사대상'으로 보류돼 17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보류 판정을 받은 후보들에 대해 출석 소명과 범죄경력에 대한 판결문, 소명서나 입장문 제출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앞으로 진행될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한 2차 공모에서는 현역 국회의원과 함께 1차 보류된 후보들도 함께 심사한다"고 밝히고 있다.

  발표된 보류 후보는 전남에서 목포 배종호 세한대 교수, 여수갑 주철현 전 여수시장, 여수을 김순빈 전 여수시부의장, 순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나주·화순 신정훈 전 의원, 광양·곡성·구례 신홍섭 전 전남도의원,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박병종 전 고흥군수 7명이며, 광주직할시는 서구을 양향자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 광산을 박시종 전 청와대 행정관 3명이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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