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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김지선 기자

시 예산 난개발 투입으로 어긋난 지역 정서 유발

  • 입력 2019.05.03 02:14
  • 수정 2019.05.03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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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예산 난개발 투입으로 어긋난 지역 정서 유발

 최근 도로행정 및 문화재 관리와 축제남발 등의 예산 과다 투입 의혹에 관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 특히, 남평읍 우산리 한 단독주택 앞에 설치된 방음벽과 관내 동급의 국가지정 문화재나 도지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만 관리비 투입 정도가 티가 나게 다르다는 지적과 함께 균형있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투입을 요구하고 있다.

 실례로 남평읍 A마을 도로가에 설치된 방음벽은 단독주택 앞에 설치되어 일부 주민들로 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교통안전의 위험 마저도 부담되고 있다는 지적이며, 다도면 도래마을의 모 주택 등은 매년 큰 지원을 받고 있는 유사 문화재와 비교하며 '차라리 문화재 목록에서 제외시켜 달라'라며 관리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실제 관내 지정문화재 다수가 무관리 상태로 보이는 곳이 많았으며 일부 지정 문화재는 아예 출입마저도 봉쇄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 김지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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