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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유현철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종료 투표율 59.2% 나주시 65.7%

  • 입력 2018.06.13 18:55
  • 수정 2018.06.1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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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종료 투표율 59.2%

나주시 65.7%

광역단체장-민주 14곳, 한국 2곳, 무소속 1곳 '당선 예상'

재·보궐선거도 여당 압승 예상

 

 6시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종료됐다. 이날 선거인수 42,907,715 중 투표자수는 24,945,693 명으로 투표율은 잠정집계 58.1%를 기록해 60%는 미치지 못했다. 나주시는 93,513명 중 61,452명이 투표해 65.7%를 기록했다.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의 6·13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광역자치단체 17곳 중 더불어민주당이 14곳, 자유한국당이 2곳, 무소속이 1곳에서 1위로 나타났다. 최대 격전지인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김경수 후보가 1위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된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 의하면 여당이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1위로 집계됐다. 또한 부산에서는 민주당 오거돈, 울산에서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각각 1위로 나와 부산·경남·울산(PK)에서 여당이 우세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도 민주당의 압승이 예측됐다. 서울에서 민주당 박원순 후보, 인천에서 민주당 박남춘 후보, 경기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1위로 나왔다. 제주지사 선거에서는 무소속인 원희룡 현 지사가 1위였다. 

한편 지방선거와 함께 치뤄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도 12곳 중 민주당이 11곳, 한국당 1곳에서 1위로 나타났다. 충북 제천·단양에서는 오차 범위 내로 나와 ‘경합’으로 분류됐다.

최종 결과는 10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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