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자동차업계 신화를 만든 현대자동차서비스 송월점 정인균 대표
기업정신으로 미래를 이끌어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는 말이 있다. 매년 발표되는 통계청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이라고 한다. 이처럼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대기업의 횡포에 시달리며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대기업 이란 ’일정 규모 이상의 자산 및 종업원을 갖추고 큰 매출을 올리는 기업을 뜻하며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상대적으로 자본과 설비규모 등이 작은 기업’을 말한다.
대한민국의 성장은 불공평하고 부당한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지만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이 만들어 낸 위대한 창조물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또한 많은 사업가들은 사업 시작과 동시 기업 성공을 통한 기업인으로 성장을 꿈꾸게 되고 부단한 연구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어간다. 자원불모지에서 만들어지는 위대한 창조물이 세계 곳곳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것 또한 자랑거리임에 틀림없으며 이런 과정에서의 기업인들의 사상과 창조정신 특히 부지런함과 끊임없는 노력은 세계인이 본받아야 할 위대한 우리의 자산인 것이다.
나주시에도 혁신산단을 비롯해 금천농공단지, 노안농공단지, 동수농공단지, 문평농공단지, 봉황농공단지에서 운영되는 중소기업들이 대도약을 꿈꾸며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곳곳에서 소규모의 각 분야 사업주들이 꾸준한 사업체의 성장을 통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본지 101호에서는 자동차정비업계에서 20여 년 가까이 왕성한 활동을 통해 성공한 기업인으로 성장하기위해 꾸준히 기반을 닦아온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송월점 정인균 대표(이하 정대표)를 소개해본다.
· 고도의 기술력과 최상의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의무로 책임을 다하는 기업정신
사업을 시작한 지난 1997년 120평의 작업실로 시작했던 기존 정비시설에 수억 원 상당의 첨단 정비설비를 도입하고, 현재는 시설 리모델링과 350 여 평의 사업장 확대로 나주 최대 규모로 재탄생했다. 사업성공 노하우는 그의 철학과 신조를 바탕으로 하면서 복잡하지만 매우 간단한 것으로 기술력 제공과 고객서비스 만족 확대의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정인균 대표는 ‘최상의 고객서비스와 만족감을 주는 자동차 정비는 곧 바로 고객들에게 전달되고 고정 고객 확보는 물론 회사도 동반 성장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이처럼 자동차정비업계 성공신화를 쓴 정대표는 “중소업체들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길은 고객서비스가 제일”이라며 “독점적 우위보다는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11년간의 노하우를 전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객만족 제일주의를 앞세운 현대자동차 송월점이 철저히 분업화된 공정이 모여 완벽한 결과물을 탄생시킬 수 있는 종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 자동차정비분야 기술력 인정과 최고 우위는 결코 우연이 아니다.
정대표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자동차 산업도 단순히 차를 팔고 정비해주는데 그쳐서는 안 된다. 고객에 대한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후관리 등의 질적인 서비스에 힘써야 한다. 갈수록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신속하게 반영해 자동차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고객편의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며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술력이 제공되어야 하며 성공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 사업가로서의 성공은 정대표의 오랜 꿈이었다.
군의 의무를 마친 (1990) 년 정대표는 경쟁을 뚫고 많은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습득한 광주 송암동에 위치한 현대자동차서비스센터 생활 7년을 결코 잊지 못한다. 기술습득 과정에서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겪었던 선·후배와의 관계와 역할 등은 훗날 사업체 경영에도 큰 도움을 주게 되었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연구는 소위 자동차에 미친 사람으로 불러지며 최고정비 실력을 인정받았던 시절이 지금은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있다.
강한 의지로 뭉친 정대표의 모습에는 ‘마부작침(磨斧作針 :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 -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희망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회사의 대표에 앞서 인생의 선배로서 6명 직원들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더불어 잘사는 철학을 공유한다.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가는 젊은 대들보들과 더불어 사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고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나주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