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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 체결 … 로컬푸드 판로 확대

  • 입력 2017.12.16 11:18
  • 수정 2017.12.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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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 체결 … 로컬푸드 판로 확대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서울시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간의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협약식’이 4일,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됐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전국 최대 식재료 소비지역인 서울시 자치구와 산지 기초자치단체를 1:1로 매칭해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생산자는 지역 친환경 농산물을 별도 유통절차 없이 직거래 형태로 공급할 수 있는 안정된 판로를 확보할 수 있고, 소비자는 제철 산지에서 배송된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 받을 수 있어 도·농간 건강한 상생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주시는 올해 9월, 서울시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공공급식식재료 산지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지난 11월 20일부터 지역 농산물 공급을 개시했다.

나주시는 금번 협약을 통해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78개소, 어린이 3,109명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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