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 지역내 통합적 자원을 활용한 솔루션 협의

전라남도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춘기)은 10월 23일(월) 중회의실에서 나주 관내의 복합적(신체적, 정서적, 환경적) 위기로 인하여 건전한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학생의 문제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결해 줌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지역통합형 솔루션 협의회를 실시했다.

민․관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통해 사회적 지지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하여 실시된 지역통합형 솔루션 협의회는 특히 장기 결석, 학교부적응, 상습 지각, 불결한 위생상태, 도벽 등 다양한 문제를 가진 학생에 대하여 원인을 파악하고 그를 둘러싼 환경에 초점을 두고 개선해 줌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나주교육지원청이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있다.

연계 협력 기관으로는 나주시희망복지지원단을 비롯한 11개 기관(나주시자원봉사센터, 나주시여성상담센터,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나주시드림스타트, 나주시정시건강복지센터, 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나주Wee센터, 사학연금,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신대학교)이 참여하고 있으며 위기학생의 문제에 대하여 모든 기관이 적극 협력하여 개입함으로써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촘촘한 네트워크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나주교육청은 학생들의 성장에 위협이 되는 환경에 대해 교사들이 조금의 관심만 가지면 쉽게 도와줄 수 있도록「지역사회통합형 솔루션 협의회」를 정례화 하였으며 교사가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을 적시에 발견하여, 네트워크시스템에 연계함으로써‘몰라서 못 도와주는’안타까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유관기관들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