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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계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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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1  0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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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 재배 100여 년의 역사 전환에 앞장 선 이상계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장

 

청백리를 향한 끝없는 도전은 항상 생동하는 나주정신 이끌어

   
 
 

  ‘청렴이야 말로 가장 큰 사업이다. 그래서 포부가 큰 사람은 반드시 청렴하려고 한다. 사람이 청렴하지 못한 것은 지혜가 모자라기 때문이다.’라는 격언을 가슴에 담고 가난하고 힘들었던 젊은 시절 ‘청렴한 선비의 마음으로 항상 바르게 살자!’라는 신념하나로 새로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왔던 사람, 부모님의 꾸지람을 들어가며 기름진 옥토에  배과수원을 일궜던 20대 미청년이 성장해 세계 16개국으로 나주 배를 수출하며 800만 달러 수출 탑의 영광을 안겨준 뛰어난 경영인으로 크게 각광받으며 수많은 미담을 만들어 왔다. 20대에 4H 활동을 하면서 배 농사를 짓기 시작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농사를 지어오며 배과수원 8천평, 복숭아과수원 7천평을 직접 경작하는 전문농업인으로 미래를 직관하는 선견지명의 대명사로 알려진 나주배원예농업협동 이상계(70) 조합장(이후 이 조합장)을 일컫는 이야기 들이다.

  <역경을 꿈의 실현으로 이겨낸 지혜>
 해방 이후 대한민국 대다수 지역이 가릴 것 없이 가난에 찌들었던 시절, 농촌마을 세지면 (대산리 죽산마을)에 터전을 둔 이 조합장 가문은 조부, 증조부, 고조부 3대에 걸쳐 한약방을 가업으로 비교적 넉넉하게 생활을 했었다. 호남지역 명문 고창고보 출신 부친의 자부심으로 가득 찬 이 조합장은 갑자기 가업이 기울어지며  힘든 청소년 시절을 겪어내야만 했었다. 고인이 된 부친 이영수씨의 40세 늦둥이이자 2남 6녀의 장남으로 태어나 힘들게 살았지만 부모님 생전 단 한 번의 말대꾸조차 해 본적 없이 순종하는 효자아들이었다. 또한 성년이 넘어서까지 가업인 수박, 무 등의 작물을 키워가며 장남의 역할을 다했고 가난의 틀을 벗어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을 했었다. 묵묵히 그리고 꾸준히 일을 하면서도 항상 가난 극복과 미래개척을 위한 시간을 아끼지 않았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었던 것이다. 잠시 자투리 시간에는 어김없이 시야에 펼쳐지는 황금들판을 바라보며 성공의지를 불태우며 각오를 굳게 다졌다.

  그리고 (25세)의 나이에 미지세계에 대한 꿈의 실현에 도전장을 던졌다. 당시 대다수 농가들이 변화의 두려움과 금촌추(이마무라)에 대한 향수로 감히 도전을 시도하지 못했지만 8000평의 임야에 신고 배 모종을 심어 솔선수범 신품종 보급에 앞장섰다. 하지만 모든 일이 뜻대로만 진행되지 않았다. 과수원을 조성 후 5-6년이 지난 1970년대에 국민소득의 증가와 함께 수령을 다한 배과수의 식상한 과일 맛, 사과 등 수입과일의 확산으로 배의 소비 감소는 물론 배농가 소득감소로 이어졌다. 소득감소는 배농가의 대규모 배나무 제거작업으로 이어졌고 급속한 농촌구조의 변화가 요구됐었다. 이 조합장 역시 좌절의 아픔을 겪었지만 단 한그루 배나무도 베어내지 않았다. 이미 변화를 예측했던 신고배의 선택과 성공에 대한 확신에 가득 차 있었기 때문이다.  선견지명으로 조성된 신고 배 과수원은 10년이 지나면서 어김없이 성공의 빛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인생역전의 발판은 물론 과수농가의 표본이 되어 나주 과수농가의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당시 배나무 1주는 1박스 15kg 용량 15박스를 생산해냈고 배나무 1그루면 자녀 1인 대학을 보내는 보물덩어리로 변신했고 이 조합장에게도 큰 부를 선사했다. 그의 근면과 성실을 바탕으로 한 청렴결백한 이조합장의 인생철학이 만들어준 당연한 결과였다.

   이 조합장의 탁월한 선택으로 이뤄진 성공은 생전 단 한 번 엄격한 부모님의 지시를 거역하지 못했던 이 조합장이 감히 부모님을 설득하여 가문을 바로세운 명작이 되었다.
 8,000평 속에 신고배의 모종과 함께 가슴에 심었던 그의 꿈과 미래 그리고 무한도전의 영혼에 담긴 부의 실현과 잘사는 농촌의 미래, 지도자의 꿈과 역량을 키워 나가고자 하는 미래 비전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훗날 성공으로 보답 받게 된 것이다.  

  <새로운 도전 나주시의회 입성과 꿈꾸었던 조합장 도전>
  이 조합장의 농업 경영인으로서 성공과 선도적 역량은 그를 지역지도자로 이끌어내게 했다.  자천타천으로 나주 시의원에 출마했던 이 조합장은 상대후보에 크게 앞선 다득표로 당선되었으며 나주시의회 3대와 4대에 걸친 활동은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재임 8년간의 나주시의회 의정활동 중 건설교통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1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 임무를 수행하며 그의 역량을 여지없이 발휘했다. 특히 크고 작은 경비를 자비로 부담하며 솔선수범 앞장 선 봉사활동은 지역민들로부터 끝없는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 뒤를 이은 동일지역 K모 의원은 ‘전임 이의원의 소신과 철학을 본받아 봉사에 정력을 쏟으며 의원 임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됐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배 모종과 함께 가슴에 묻어 두었던 청백리 경영인의 꿈 이뤄>
  이 조합장은 2대에 걸쳐 나주시민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면서도 어린 시절 가슴에 품었던 농업경영인의 꿈을 단 한 순간도 잊어본 적이 없었고 그 꿈의 실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시의원 남은 임기 3개월을 과감히 포기하고 2006년 나주시배원예농업협동조합장에 출사표를 내민 것이다. 그리고 가난의 아픔이 서린 8천 평의 임야에 신고 배 모종과 함께 그의 가슴에 소중히 묻어 두었던 농업지도자의 꿈을 실현해냈다.
 

  당선과 함께 ‘농협중앙회 평가에서 3등급 최하위 조합으로 합병권고’의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 조합장은 ‘개혁을 위해서는 조합장 자신부터 청렴결백한 자세로 매사 솔선수범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조합장 전용차량을 없앤 것은 물론 자신의 임금을  4년간 동결하며 위기극복 선봉에 섰고 전 직원들 역시 적극 동참하여 나주배원협농업협동조합(이하 원협) 대 혁신 작업을 착수했다. 당시 직원들의 불평도 많았지만 직원들의 시간외 수당도 대폭 줄였고 나주와 영산포에 있는 산지공판장을 하나로 합병했다. 이후 공판판매액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연도별 당기순이익도 순식간에 늘어나기 시작했다. 전 직원들의 피와 땀의 대가는 단 3년도 채 못돼 1등급 우수조합으로 탈바꿈해 관계기관 및 조합원들을 깜짝놀라게 했고 그의 신뢰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게 된 것이다.
  이는 바로 3선의 연임 명품조합장으로 이어졌고 체질개선에 앞장 선 원협은 인화단결 사회공헌, 업무추진능력 등 종합평가 최고권위의 총화상 수상을 비롯해  목농협 종합업적 평가 종합 1위  경제·신용·복지 등 전국 최고 농협 호남 최고 배 수출우수단지’ 선정 나주배 수출 단지 2년 연속 ‘최우수’ 등 수많은 표창과 이 조합장의 우수경영은 타 조합으로부터 부러움을 통째로 차지하고 있음은 물론 조합 경영을 최상으로 안정시켜 최고의 농업협동조합장으로 공인받고 있다. ‘돌다리도 두드리며 걷는다.’라는 소신과 청백리 경영철학이 꽃을 피우고 있는 것이다.

  <도전 끝은 어디인가?>
  이조합장 부부는 효자 효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1976년 부인 박영애(62)여사와의 만남은 가문의 축복 그 자체였다. 자상하고 따뜻한 내조와 정성스런 부모봉양은 가업번창은 물론 사회귀감으로 추앙의 대상이 되고 있다. 두 부부는 시력을 잃은 시어머니를 20년간 봉양 등의 공로로 대통령 효부상(박영애(62)여사), 나주시장상, 노인회, 교회 등의 표창을 받았었다. 또한 각종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인재양성 뒷바라지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공직생활을 시작했던 지난 98년부터 2017년 오늘까지 주어졌던 급여 단 한 푼도 마누라의 손에 쥐어주지 못하고 활동비로 전부 사용해 미안한 맘이 앞선다.’는 맑은 마음으로 결코 쉽지 않는 ‘청백리’의 생활신조로 세상을 이끌어가고 있다.
오늘도 사업장를 부지런히 순회하며 항상 나주배의 미래와 함께 나주인의 질 높은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멈추지 않는 그의 도전정신은 항상 생동하는 나주인과 동참하며 국가와 나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을 확신하며 성공으로 마무리 될 도전의 끝을 기대해 본다.                 
                                                                                                                                                                      <나주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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