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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노안남초등학교 자전거 하이킹과 야영 동시 운영으로 눈길 끌어

  • 입력 2017.05.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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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남초등학교 자전거 하이킹과 야영 동시 운영으로 눈길 끌어

전라남도교육청지정 무지개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노안남초등학교(교장 박성수, 나주시 노안면 소재, 이하 노안남초)는 5월 18일(수)와 19일(금) 이틀에 걸쳐 자전거 하이킹과 학교 야영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극기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시작하여 6년째 자전거 하이킹을 진행하고 있는 노안남초는 1박 2일 학교 야영 활동을 자전거 하이킹에 연계하여 전교생이 함께 어울리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를 기르는 인성교육 성과를 거두었다.

 

18일 오전에 진행된 자전거 하이킹은 상급자반은 영산강 대상공원(광주시 북구 소재)으로, 초급자반은 승촌보로 목표를 나누어 진행하여 학생의 개별 주행 능력에 따라 운영하였다. 이를 위해 전날 사전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도 잊지 않았다. 참가한 학생들은 임장 지도한 선생님들의 철저한 안전 지도와 서로간의 격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단 한 명의 낙오자와 부상자 없이 정해진 코스를 전원 완주하는 기쁨을 누렸다.
학교에 돌아온 학생들은 대중목욕탕에서 단체 목욕을 한 후 학부모와 함께 하는 리딩 푸드 활동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공동체 속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살아있는 경험을 하였다. 이후 체육관에서 ‘다함께 도미노’, ‘도전 런닝맨’ 등 이색 도전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에서 준비한 침낭과 텐트를 교실에 설치한 후 별빛 독서와 영화 감상으로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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