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사전투표 26.02% 1107만2310명 참여 역대 최고 기록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최종 투표율 26.06% 기록하면서 역대 사전 투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 시작돼 5일 오후 6시 종료된 사전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중 1107만2310명이 투표했으며 사전투표율이 제일 높은 지역은 세종으로 34.48%를 기록했다.
전남(34.04%), 광주(33.67%), 전북(31.64%)이 뒤를 이었고 제일 낮은 곳은 대구로 22.28%를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사전 투표율이 높은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도의 방증이라는 평가지만 단순히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만으로 어느 당 후보가 뚜렷하게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