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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소리
  • 기자명 나주토픽

창간 4주년 특집 – 시민의 눈이 걸어온 길

  • 입력 2016.12.06 01:21
  • 수정 2016.12.0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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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각 분야 문제점과 대안 제시로 시민의 알 권리 찾기와 대변 역할 충실

 

창간 4주년 특집 – 시민의 눈이 걸어온 길

 

나주시 각 분야 문제점과 대안 제시로 시민의 알 권리 찾기와 대변 역할 충실

 

 

 
 

 
 

 본지 22호 생명의 문을 시작으로 시민의 눈이 문을 열었다.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일부 정치인들의 오도(誤導)로 흐트러진 사회문화의 바로서기에 힘을 보태기 위한 열정적 도전이었다.
민선이후 6기가 오는 동안 나주시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초대 나인수 시장부터 민선 6기 현 강인규 시장을 거쳐 오는 동안 시민 복지와 시민중심 행정추진의 긍정적 측면도 많았지만 갈등구조의 조장과 고착은 치유마저도 요원할 정도로 힘든 최악의 구조로 변했다.
일부 지도자들의 사리사욕에 눈 먼 탐욕은 나주사회를 갈등의 구조로 만들었고 지금은 이를 이용해 시민들마저도 소탐대실(小貪大失)의 그늘에 잠겨있는 실정이다.
 
 일부 시민들은 나주도 대한민국의 통수권자가 무속신앙에 빠져 어지러운 정국을 만든 현 상황과 흡사한 나주사회 정치문화를 지적하고 있다. 100% 옳다고 할 수는 없지만 부정하기도 힘든 현 상황이다. 풍문에 의하면 민선이후 나주시 인사과정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극의 과정에 다다른 갈등구조의 나주사회 문화는 어디에서 멈출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일부에서는 지금의 정치인들이 모두 바꿔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확실한 정답은 아니다.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시민들의 의식이 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현명한 답으로 여겨지는 부분으로 시민의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나주토픽(창간 제호 빛가람타임스)이 창간 계기는 고착된 갈등구조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옳고 그름의 판단 기회를 가져보자는 사회문화 창조에 큰 뜻이 있었다.
하지만 너무 큰 장벽이 가로 막고 있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보이지 않았고 흑백논리에 뒤덮인 내편과 네 편만의 존재로 정의와 도덕성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남의 돈을 훔치면 분명한 도둑이지만 일부 시민들의 눈에는 의적으로 둔갑해버린 사회가 되어 버렸다. 나주사회를 혼돈의 사회로 빠뜨린 다수 정치인들과 기생세력이 각성해야할 부분이다.
시민의 눈은 지금까지도 단 한순간도 언론정도의 원칙을 벗어나지 않고 오직 시민 대변의 역할에 충실했던 점에 자부심을 갖는다. 각자의 판단 기준에 따라 다른 평가를 할 수도 있지만 시민의 눈은 특정인이 아닌 나주사회의 공익과 정의 실천을 위한 노력에 열정을 아끼지 않았다.
 
 본지 시민의 눈의 주제 설정은 43회 100% 시민들의 제보와 제안에 의해 만들어져 왔다. 본지 역시 옳고 그름에 초점을 맞춰 제보와 조사 자료에 의해 보도되었다. 물론 제보와 자료 확보에 많은 고충을 겪었으며 금전과 단순한 풍문 자료는 철저히 취급을 자제했다. 또한 항의 방문과 게재에 대한 이견을 토론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결코 원칙과 소신을 벗어나지 않았다.
또한 다수 나주시민의 직·간접 격려와 칭찬 그리고 시민들의 격려 전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론의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과 더불어 굳게 약속한다.
 
 지금까지 보도내용을 정리해보면 첫 번째, 나주의 정체성을 잃게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내용으로 생명의 문과 배테마파크 그리고 축제였다. 초대 N시장의 천년고도의 상징물고 문화공간의 창출을 위한 시도는 묻혀버리고 대다수 시민들의 견해와는 색다른 구조물과 합당하지 않는 지역에 건물 신축은 나주 정체성 상실과 전통 나주배의 성역을 무너뜨렸고 배 박물관의 취소 사태까지 이어지게 되었다는 다수의 여론을 전했으며 정체성 없는 축제의 양산과 시장의 기호에 따라 바뀌는 축제는 일부에서 코미디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5월 시민제안에 따라 본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도 결과가 잘 나타나 있다.
 
 두 번째, 교육문제로 ‘교육이 살아야 나주가 산다.’라는 주장으로 민심 유혹에 앞장을 서면서도 단 한사람도 해결하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서있다. 시민의 눈 3차례를 포함 기획기사를 통해 10여회 보도했었다. 일부는 2017년 나주시 주요업무계획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현재 상태로는 실행 가능은 어려워 보였다. 교육정책에 교육의 혼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교육정책추진인사들에 교육자는 보이지 않았다.
 
 셋 째, 정신문화 관련사업 내용으로 나주의 영혼이 담겨져 있지 않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들러리 역할의 주민 도시재생사업 문제점 지적과 개선을 컨트롤타워 활용한 감동적 도시설계 등 장기 프로젝트 구성과 촉진을 제안했다.
 
 네 번째, 비리의혹과 정책시행 오류 의견 관련 내용으로 시장을 현직에서 물러나게 했던 공산화훼단지 비리사건과 일부 시설이 규격에 맞지 않는 스포츠 종합타운의 설계는 공직사회의 기강을 깨뜨렸고 나주시의 균형조정의 실패를 가져왔다는 설의 보도로 차후 시행되는 사업에 신중을 촉구했다.
 
 이외에도 총선 때는 후보자들의 공약과 행적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려 유권자 혁명을 유도했고 나주시민들의 알 권리충족을 위한 예산분석 결과의 보도와 혁신산단의 구조적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시민의 뜻을 전했다. 역사도시 문화수도와 에너지밸리의 에너지수도 사업추진의 추진촉구는 물론지역특산물에 대한 개선 방안도 촉구했다.
특히 나주사회 구성원들의 정신문화의 변화와 개선을 축구하는 관련기사와 정치인의 각성을 권장해 나주 사회의 정신혁명의 글을 통해 변화를 유도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시민의 눈에서는 시민 제안과 제보를 통해 알권리 충족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열정을 다하는 ‘시민의 눈’의 역할을 약속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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