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세계화의 맞춤형 정책을 펼쳐라

  • 입력 2016.11.25 02:17
  • 수정 2016.11.25 02:26
  • 댓글 0

능력과 소신 있는 인재 발굴 통한 미래시대 대비

 

세계화의 맞춤형 정책을 펼쳐라
 
능력과 소신 있는 인재 발굴 통한 미래시대 대비
 
     
 
금 성 관
 

  

혁신도시

  한전을 포함한 세계 속의 공기업들이 터를 닦은 지 2년이 다 되지만 정책은 그대로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현재 나주시는 혁신도시 설립으로 세계화를 지향하는 16개 공기업이 자리 잡고 있으며 해당 기업의 일부 인사들은 나주시와의 소통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나주시에서는 인재양성에 대한 인사관리가 너무 소홀한 것으로 여겨진다.
나주시는 지난 6월에 이어 11월 7일 나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사회의 반부패 청렴 실천의지를 고취하고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하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청렴 교육은 9월 28일부터 시행된 ‘청탁금지법’에 대해 공직자들이 뚜렷한 가치관 및 청렴윤리 의식을 가지고 청탁금지법의 제정취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민선 6기 출발 이후부터 인사철이 되면 인사원칙 공표와 일정에 따른 인사와 투명성을 강조하여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줄 세우기 인사의 평판은 끊이질 않고 있으며 합리적인 인사원칙 수립과 시행을 통해 나주시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민선 6기가 들어선 이후 초반기 편중된 인사에 대한 평판을 제외하고 최근 인사에는 큰 잡음이 나오질 않았다. 일부 여론에 의하면 외부 압력도 있었지만 경력과 공적 우대의 기본원칙에 따라 추진했기 때문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 세상은 대변혁으로 몸부림치고 있는 시대로 나주시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적재적소의 인사와 인재 양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영국의 브렉시트와 트럼프의 미 대선 승리는 지금과 전혀 다른 세상이 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으며 운영체제까지의 무서운 변화도 눈앞에 다가섰다. 또한 명실 공히 중국의 세계 최대 쇼핑 축제 광군제는 소비자심리의 변화를 증명해주고 있다.
 
  지난 1996년 4월 23일 발생한 고성화재 산불은 산림 3834㏊를 태우고 187명의 이재민을 발생시킨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알려지고 있으면 전역을 황폐화로 만들었다. 이후 한 공무원의 지혜로 꾸지뽕 육성사업을 시작해 지금은 고성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아 공직자 자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나주시에서도 하루 빨리 세계화에 발맞춰 역할에 충실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인재양성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000년 대 전후부터 취업난 이후 공채를 통한 인재들이 영입된 공직사회의 인재 발굴과 활용을 암시해주는 부분으로 시 당국의 적극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유현철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