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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유현철

지역발전에 여야 모두 나서라!

  • 입력 2016.11.12 00:38
  • 수정 2016.11.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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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화합으로 흑백논리 여론조장 퇴출 앞당겨야

 

지역발전에 여야 모두 나서라! 
 
소통과 화합으로 흑백논리 여론조장 퇴출 앞당겨야
 
 
 
 
    최근 나주 시민들은 ‘이젠 나주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인들이 편가르기로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종식해야한다.’라는 소통과 화합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야 구분 없이 공익을 위한 정풍운동에 앞장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 지자체 실시 이후 전국 공통적으로 지역마다 지지성향에 따라 갈등구조가 형성되는 경향이다.’라고 주장하며 당연시 하는 일부 성향도 있지만 대다수 시민들은 ‘나주시는 선거후유증이 너무 지나치고 계속 이어진다.’하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개선 의견에 공감하면서도 지지대상자 이외의 인물들에 대한 혐오성 비방을 그치지 않아 의식변화와 개선이 요구된다.특히 공직사회의 줄서기도 만연되어 치유가 힘든 상태이고 심지어는 외부인사 청탁으로 담당자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풍문도 있어 개혁의 필연성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후유증이 두려워 앞장서기를 기피하는 공직사회의 풍토는 나주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공정한 평가와 실적위주의 승진 혜택 등으로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는 풍토조성이 절실한 부분이다.
 
 지난 달 30일 나주시민의 날 행사에서는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나주시장, 김판근 나주시의회의장, 김종우 나주화순지구 새누리당 위원장의 기념사와 축사에서 네 사람은 ‘나주에 찾아온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 ‘나주시민들의 꿈과 열정을 하나로 모아서 행복한 나주를 만들어나가는데 힘을 모으자며 노력과 화합을 호소했다.’ ‘시민의 날 행사가 지역 내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고, 대동을 이루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공통적인 내용으로나주 발전의 동참을 강조했다. 다수 시민들도 ‘나주시가 이런 갈등구조의 분위기로 지속된다면 나주의 미래는 없다.’하며 더 늦기 전에 정풍 운동이 벌어져야 한다는 의견에 동참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나주시에서 정치성향에 치우쳐 있는 단체들도 이제는 순수 시민단체의 운동으로 성격에 맞는 운동으로 단체의 권리주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으로 나주사회 분위기 전환에 앞장서야 한다는 여론도 강력히 대두되고 있다. 최근 새누리당의 윤모 의원의 명예시민권 수여문제로 시민단체의 반대로 문제가 대두되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최악의 경우가 아니라면 차선의 선택도 나주를 위한 조건이 만족되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아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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