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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정용진 선생의 건강코너-알아두면 유익한 인체 건강상식

  • 입력 2016.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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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주근깨⦁사마귀란
기미⦁주근깨는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모여 생긴 것으로 피부 보호를 위한 재생적 퇴적물이다. 피부층의 맨 아래에 있는 멜라닌이 적으면 햇볕 속에 있는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뚫고 들어가 피부를 상하게 한다. 기저 세포층에서는 태양광선을 더 흡수 차단하기 위하여 보다 많은 양의 멜라닌을 생산한다.
사마귀는 피부가 노화하여 단단해서 생긴 노화성 사마귀와 바이러스성 세균 감염에 의한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사마귀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살갗이 트는 것은
이것은 표피의 수분 저하로 피부가 건조해져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긴다. 손잔등, 손바닥, 발바닥 등 피부가 외부에 노출되고 두꺼운 층에 균열이 생기고, 이 균열이 깊어져 피가 날 정도로 진행된 것이 살갗이 튼 상태이다.
이는 주로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부엌⦁허드레 일을 많이 하거나 피부자극이 강한 합성세제를 사용하면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

손바닥과 발바닥이 두꺼운 것은
피부 가운데 가장 두꺼운 부위는 손바닥과 발바닥으로 강한 외부압력 충격으로부터 피부를 지키기 위한 보호막이다. 이곳은 걷기, 손놀림 등으로 항상 강한 자극과 충격⦁압력을 받기 때문에 이를 견디어 내도록 두껍게 되어 있다.

몸의 체취란
몸의 체취란 겨드랑이에서 나오는 땀 냄새의 일종이다.
피부에는 땀샘이 230만개나 있고, 이 땀샘에는 두 종류가 있는데, 냄새가 나는 지방산을 내는 ‘아포크린선’과 수분이나 염분을 내서 체온조절을 하는 ‘에크린선’이 있다.
에크린선은 전신의 피부에 있으며, 아포크린선은 몸의 특수한 부분, 겨드랑이 밑이나 귀의 외이도, 유두, 외음부 등에 분포한다.
몸의 냄새를 풍기는 겨드랑이에의 나오는 땀인 아포크린선의 분비량은 인종에 따라서 다르다. 백인이나 흑인은 많고 몽고인종은 가장 적다.
서양인은 체취를 막기 위해 향수를 많이 쓰는 이유가 있으나 우리나라 사람은 몸의 체취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향수를 사용할 필요가 적다. 또 나이가 들면 노린 냄새가 더 나오기 때문에 남에게 불쾌감을 주는 몸의 체취 냄새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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