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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학생 자치활동 리더십 강화 연찬회

  • 입력 2016.07.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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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치활동 리더십 강화 연찬회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7월 15일 영산포여중 도서실과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회장단 및 학생자치회 담당교사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자치활동 리더십 강화 연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나주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 36개 학생 자치활동 다모임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찬회도 학생 자치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리더십을 기르고자 마련한 자리로 ▲영산포여중 ‘어영차! 밀당 학생회 운영 사례 발표’(학생회장 나윤주, 부회장 양지수) ▲‘중학교 자치활동을 통한 나의 성장 사례 발표’(금성고 송예빈, 최주영)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방안 협의(빛가람중 부회장 송예영) ▲영산포여중 학생회 주관 ‘왁자지껄 미니축제’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산포여중(교장 이정석)은 사례 발표를 통해 학생회 부장 인턴십, 리더십 캠프, 매월 교과와 연계한 왁자지껄 미니축제, 학생생활평점제를 통한 선도활동, 학생자치법정 운영, ‘밥은 먹고 왔니?’교문 캠페인 등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눈맞춤 교육활동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학생회에서 주관한 미니축제를 직접 견학하는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영산포여중 졸업생으로 금성고에 재학중인 학생회장단 출신 선배는 사례 발표를 통해 선도활동 중 경험담을 소개하며 교우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고, 선후배간의 갈등을 해소시킨 가장 중요한 덕목은‘화내지 않고 웃으면서 말하는’것임을 후배들에게 강조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생, 교사 간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학교행사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기획·운영하고,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학생자치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영산포여중 교직원과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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