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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건강요리, 이젠 어렵지 않아요!

  • 입력 2016.07.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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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요리, 이젠 어렵지 않아요!
‘나주랑 지지고!볶고! 요리교실‘ 품평회에서 고급 요리 선보여

나주시보건소는 6월 28일 요리품평회와 함께 상반기 ‘나주랑 지지고!볶고! 요리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나주랑 지지고!볶고! 요리교실‘은 3월부터 혁신도시 이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건강드레싱을 곁들인 나물샐러드, 버섯떡갈비, 양파가지찜 등 실생활에서 가족들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실습과 함께 아침식사의 중요성, 올바른 식생활 등의 영양교육을 월 1회 실시하였다.

또한 타 지역에서 전입온 혁신도시 주민에게는 생소한 나주향토음식을 알리고자 나주향토음식 명인 천수봉선생을 모시고 나주향토식재료인 배와 홍어를 이용한 배찜, 배깍두기, 홍어강정을 만드는 등 나주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집에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여름철별미 비빔냉면 만드는 법을 배운 후 그 동안 배웠던 요리를 응용하여 팀별로 요리대결을 펼쳤다. ‘행복한 요정들’, ‘어울림’, ‘빛가락’, ‘환상의 커플’, ‘빛가람초보맘’, ‘함께하조’ 등 총 6팀이 참여하였는데 재치있는 팀명을 내걸고 마늘과 꽈리고추를 이용한 찹 스테이크, 떡갈비, 토마토한우샐러드, 건강주스 등 그동안 배웠던 요리솜씨를 맘껏 뽐냈다.

전체 투표를 통해 ‘어울림’ 조의 떡갈비가 최고팀으로 선정되어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어울림 조는 ‘떡갈비를 만들 때 반죽을 잘 치대야 찰지고 부드러워지는 것처럼 이제 우리도 나주시 주민으로 서로 어울려 화합하여 나주 생활에 잘 적응하고 아울러 나주시가 발전하였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발표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나주시보건소 선해병 소장은 “나주랑 지지고!볶고! 요리교실에서 배웠던 요리를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먹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지역사회와 가정 내에서 나주시보건소 사업에 대해 알리는 건강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하반기 ‘나주랑 지지고! 볶고! 요리교실’은 혁신도시 이주민을 대상으로 7월 12일부터 10월까지 월 1회 운영되며 현재 대상자 모집중에 있고 모집인원은 30명이다. (문의 339-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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