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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시, 여름철 장마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 입력 2016.06.24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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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여름철 장마 대비 재해위험지역 현장 점검

나주시는 여름철 장마 대비 재해위험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20일 관내 남평수청재해위험지구를 비롯한 공사현장 2곳과 배수펌프장 등 5개소를 방문하여 공사현장 수방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펌프장 정상가동 여부, 각종 기계 전기 시설물의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강인규 시장은 “공사현장은 항상 인근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으므로 안내 표지판과 안전시설물 등의 설치와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배수펌프장 근무자는 안전불감증이 우려되며,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전기 감전과 추락 위험 시설물 등에 대해 보완을 지시하고,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배수펌프장의 특성상 주기적인 정기 점검이 필요하고 작동 중 응급사항 발생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운영중인 배수펌프장 응급처리반을 긴급투입하여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조치함과 아울러, 비상연락 체계도 잘 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는 특수시책으로 전기안전공사와 전기 및 기계의 민간 전문업체 기술자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배수펌프장 응급상황 발생시 지원할 수 있는 체계(응급처리반)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매년 5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는 재해대책기간으로 선정하고, 이 기간에는 상시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면서 비상근무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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