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협회, “혁신도시 숲 우리가 지킨다”
혁신도시내 공원·녹지 풀베기로 숲돌보미 운동

나주시 임업후계자협회(회장 승장호)는 지난 13일 혁신도시내 녹지에서 숲 돌보미 운동으로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숲 돌보미 행사는 나주시 임업후계자협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회원들이 보유한 장비들을 동원해 약2ha의 연결녹지 풀베기 작업을 실시하고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다.

‘숲 돌보미’는 이미 조성한 공원과 가로수를 개인이나 단체가 대가없이 잡초제거, 비료주기, 전지, 전정, 정화활동 등을 통해 숲과 나무를 가꾸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숲 돌보미 행사를 적극 추진한 승장호 회장은 “혁신도시내 185만㎡의 방대한 공원·녹지 면적에 비해 열악한 공원녹지행정의 현실이 안타까워 미약하나마 도움을 되고자 시작했는데 깨끗하게 정비된 공원을 보니 참여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주변에 주저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이 있다면 함께 동참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숲속의 혁신도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