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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공무원, 시민중심 체감행정 친절도 높여야!

  • 입력 2016.05.20 11:18
  • 수정 2016.05.2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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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민중심 체감행정 친절도 높여야!

원스톱 행정추진으로 민원 떠넘기는 공무원 사라져야

강인규 시장 부임 이후 나주시는 시민중심 체감행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친절봉사 자세’ 확립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지난 3월에도 전 직원 친절교육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나주시는 시민의식 변화에 맞는 공직자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친절에도 혁신이 필요하다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감동하는 고품격 친절행정 서비스 실현에 나서고 있음을 강조했다.

강인규 시장은 친절교육을 통해 ‘우리시 역점방향인 시민중심 체감행정의 가장 기본은 친절이고, 대민행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면서 민원 해결의 첫 단추임을 명심해 달라’며 “민원인은 내가 족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친절과 신속한 민원처리와 함께, 끊임없는 업무연찬으로 적극적인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나주시의 노력과는 달리 일선 현장에서 민원처리를 경험한 다수 시민들은 민원행정 처리에 많은 불만을 토로한다. ‘민원 처리를 신청했더니 이 부서로 가라. 저 부서로 가라.’하며 민원 떠넘기기에 화가 나서 호통을 쳤다.’하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본사에 제보를 해왔다.

이에 대해 나주시 모 간부는 ‘공무원도 서비스업에 종사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친절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공무원들도 민원인에 대한 친절에 공감과 실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민원인들이 원하는 원스톱서비스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떠넘기기 식의 민원처리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어 시정이 요구된다.
 

▲ 나주시는 22일 강은미 대표를 강사로 초청,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유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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