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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오는 7월 미니총선 가능성

  • 입력 2014.01.2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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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재영, 민주당 신장용, 무소속 현영희 의원 당선무효 확정

새누리당 이재영, 민주당 신장용, 무소속 현영희 의원이 대법원에서 당선무효형 확정 판결을 받으면서 금배지를 잃었다.

이 전 의원과 신 전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금품제공 혐의가, 현 전 의원은 공천 대가로 5천만 원을 건넨 혐의가 확정된 것이다.

비례대표인 현 의원을 제외한 두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평택을과 경기 수원을에서 오는 7월 재보궐선거가 치우어진다. 또 앞으로 2심까지 당선무효형,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고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는 지역도 7곳이나 된다.

서울 서대문을과 인천 계양을 등 수도권 4곳, 충남 서산·태안과 전남 나주·화순 등도 대법원의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지사와 광역시장 등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경우 해당지역구를 포함하면 최소 10여개 이상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올해 재보선 날짜는 7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어 뜨거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재판이 확정되거나 진행 중인 지역을 살펴보면 경기 평택을, 경기 수원을에서 재보선이 실시되고, 서울 서대문을, 인천 서·강화을, 인천 계양을, 충남 서산 태안, 충북 충주, 전남 나주 화순, 전남 순천 곡성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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