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주민들의 눈과 귀의 역할

  • 입력 2013.11.29 10:41
  • 수정 2013.12.03 11:43
  • 댓글 0

임성훈 나주시장

△임성훈(나주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향우 여러분! 그리고 빛가람 타임스 가족 여러분!

빛가람 타임스 창간을 축하드리며, 모든 관계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최근의 언론환경 또한 급변하고 있습니다. 신문과 지상파 방송 등 종래의 전통미디어의 역할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종합편성채널과 스마트폰의 보급 확대로 정보의 생산과 유통을 비롯한 모든 부문에서 혁명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거대자본을 동원한 중앙언론과 포털의 영향력은 날로 확대되는 반면 자본과 광고시장 위축으로 인한 지역 언론의 설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역 언론은 주민들의 삶의 현장 한복판에서 주민들의 눈과 귀와 입 역할을 해야 합니다. 물론 언론 본연의 환경감시 기능과 발휘해야 하겠지만 이웃과 공동체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순기능 발휘에 발군의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빛가람 타임스가 지역민들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알찬 기획과 심층보도를 통해 나주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을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나주는 영산강 살리기 사업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순조로운 건설로 새롭게 발판의 도약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민선 5기 3년 동안 투자유치와 일자리 확충, 천연 색 산업의 산업화, 초∙중등 교육여건 개선, 농업경쟁력 강화,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복지 등 10대 핵심과제의 기본 틀 역시 확고히 세웠습니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저와 공직자를 비롯해서 시민 모두가 함께 뜻을 모으고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시민의 눈과 귀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여론을 수렴하고 지역역량 결집의 촉매역할을 해준 언론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입니다.

저와 1천여 공무원들도 시정 10대 핵심과제의 강력한 추진을 통해 미래 100년의 토대를 더욱 굳건히 세우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최근 들어 인터넷 매체의 급증과 함께 지역언론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새롭게 창간하는 빛가람 타임스가 나주시정에 애정을 갖고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