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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추천 비례대표 후보자 2명으로 확정

  • 입력 2016.03.08 12:22
  • 수정 2016.03.0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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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추천 비례대표 후보자 2명으로 확정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위원장 국회의원 신정훈)에서 제20대 총선에 농어민을 대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를 추천하는 공모에 이두영, 김현권 후보자가 응모하여, 전국농어민위원회의 농어민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 국회의원)가 심의한 결과 두 명을 후보자로 확정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는 정당 역사상 처음으로 설치된 농어업 분야 전국위원회로써 농어민의 권익과 목소리를 주장할 정치적 대변자, 농어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농어업 정책의 입안자가 될 것이며 농어민의 애로와 민원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는 전담 국회의원을 반드시 진출시킨다는 계획으로 이번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두영 후보자는 충남 부여군 출신으로 충남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한 뒤 고향에 돌아와 농업에 종사해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충남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사)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연합회 회장, 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후보자는 “평생을 농업에 종사해왔고, 3농 혁신 위원으로서 그 간의 경험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현실에 입각한 올바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현권 후보자는 경북 의성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 의성에서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며,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의성한우협회 회장, 농협바로세우기 연대회의 공동대표 등의 역할을 맡아 활동해 왔다. 김 후보자는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밀착하여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정의 새 틀을 짜겠다”고 밝혔다.

이 두 후보자 중 1명을 중앙당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에 추천하기 위한 투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정책회원 중 연회비 절반 이상을 납부한 회원과 농어업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전문가 배심원단을 대상으로 오는 3월 5일(토)에 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투표를 통해 결정된 1명의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민생복지 및 사회양극화 해소’분야에 추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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