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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무지개 만드는 마을, 나주교육청

  • 입력 2016.01.29 14:49
  • 수정 2016.01.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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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 만드는 마을, 나주교육청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월 21일(목) ~ 1월 22일(금)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개최한 「2016년 동계 전국교육장협의회 정기총회 및 연수」에서 전국 176명의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무지개 만드는 마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이란 주제로 20분에 걸쳐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국교육장협의회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연수 주제로 정하여 전남과 경북지역의 대표 2개 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한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하였다. 오인성 교육장은 전남을 대표하여 발표를 통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는 전남형 혁신학교로 개인의 독자성과 전체의 조화를 추구하며 궁극적으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교육을 지향하는 전라남도 혁신학교의 상징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2015년부터 지정되어 추진 중인 나주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사례 발표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역사적 마한문화의 중심지이자 빛가람 혁신도시의 첨단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인 에너지밸리 조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 교육공동체와의 유기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발전적인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2016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원 사업은 인성교육 프로그램과 원도심교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여 혁신도시와 원도심교육의 균형 발전을 통해 “제 빛깔을 지닌 협력할 줄 아는 사람”을 길러 나주의 전체학교가 혁신학교의 모델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우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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