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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위생‧안전 강화 연수 실시

  • 입력 2015.12.19 10:53
  • 수정 2015.12.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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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사 위생‧안전 강화 연수 실시

집밥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학교밥을 만들겠습니다.

전라남도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은 12월16일(수) 대회의실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관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급식학교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안전 관리 및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연수는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노희경 교수를 초청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과 검수과정, 시설‧설비 위생, 전처리과정 등 폭 넒은 강의와 조리뿐 아니라 서비스 정신에서도 프로가 되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켰다.

또한, 나신자 영양교사 나주대표는 급식현장에서 오븐기를 이용한 단체급식조리법 매뉴얼을 소개하고, 학교급식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긍정적 마인드와 조리원의 소통과 협력강화로 식중독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한 조리사 전다연은 이번 연수를 통하여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한충 끌어 올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거 같아 학교급식소가 안전한 일터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김종인 교육지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해 준 조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식중독 예방은 개인 위생 뿐만 아니라 내 자식이 먹는다는 엄마의 마음으로 조리활동에 임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본다며, 면역력이 약하며 식중독 발생의 취약 계층인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에 보다 세심한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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