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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시보건소 ‘건강살리go!, 행복올리go!

  • 입력 2015.12.19 10:28
  • 수정 2015.12.1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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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보건소 ‘건강살리go!, 행복올리go!
건강친화형 마을조성 운영위원회의 개최로 사업 마무리

나주시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16일 반남면 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사업운영위원단인 반남면 이장, 부녀회장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친화형 마을조성사업 ‘건강살리go!, 행복올리go!’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1년 동안의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다.

 

올해 초 나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반남면 3개마을을 대상으로 건강친화형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동안 금연, 절주, 영양, 치매, 정신건강상담, 웃음치료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통합 건강친화형마을 조성사업을 실시하였고 운영위원단 및 마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건강과 행복이 함께 올라가는 일석이조의 결과를 얻었다.

사업결과는 흡연률이 7.5%에서 5.6%로 감소하고 인바디 검사를 통한 개인별 운동처방으로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어르신이 22.6% 감소하는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 하였으며 94.5%가 정신건강이 중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우울증 예방 교육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유익했던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및 우울증예방프로그램(팔찌만들기, 종이접기)이라고 60%가 응답하는 등 정적인 교육보다는 활동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참석한 운영위원단은 이구동성으로 건강하고 유익한 사업을 반남면에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명선 반남면장은 “우리 반남면 주민의 신체 및 정신건강을 위한 통합 건강관리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좋은 사업이었다” 고 전했고 중대마을 부녀회장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제공해주어 1년 동안 건강교육도 받고 팔찌도 만드는 등 맘껏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주시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사업결과를 토대로 내년 사업에 대한 방향을 잡아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여 나주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힘쓰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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