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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제10회정기연주회

  • 입력 2015.10.2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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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소년소녀합창단 제10회정기연주회
「노래가 꿈이 되고 꿈이 노래가 되었어요!  Sing! Toghether!」
11월 3일(화) 오후7시, 혁신도시 한전 한빛홀에서

나주문화원(원장 임경렬)이 운영하고 있는 나주소년소녀합창단(지휘 최준영)이 “노래가 꿈이 되고 꿈이 노래가 되었어요! Sing! Together!”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3일(화) 오후7시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공사 한빛홀에서 제10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우리 지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2005년 나주문화원이 창단하여 9차례의 정기연주회와 영산강문화축제 길거리공연, 위문 공연, 타시도간 교류음악회 등을 통해 나주시민과 함께 하는 합창단으로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이 흐르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원들이 읍면동에 산재한 초․중학교 재학 중이어서 매주 토요일에만 모여 연습해야 하는 시간적 제약 속에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음악적 완성도를 높여가는 실력 있는 합창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2회 동아시아합창대회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수상함으로써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과시하기도 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예쁜 나주배꽃이 활짝 핀 과수원을 배경으로 한「사랑(나주배꽃 사랑이야기」를 뮤지컬 합창으로 선보이며, 광주에서 활동 중인 ‘모던 앙상블’의 무대와 1기부터 5기까지의 ‘졸업단원 앙상블’이 준비되어 있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그동안 나주들노래, 장화왕후와 왕건 이야기, 나주 홍어 이야기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 창작곡으로 발표해왔다.
최준영 지휘자는 “열심히 연습해온 만큼 멋진 무대를 만들어 나주시민들에게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왔다”이라고 말하고 “나주에서 나고 자란 우리 단원들이 더욱 성장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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