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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김지선 기자

나주시, 제2기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작

  • 입력 2015.10.23 10:20
  • 수정 2015.10.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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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제2기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 본격 시작
- 마을 플래너, 시민목수 중급과정, 도시재생 활동가, 영산포 게릴라 가드닝 등 4개 프로그램 운영

나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7일(수) 도시재생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제2기 나주시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 8월말 제2기 나주시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 공모를 하였다.

▲ 나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0월 7일(수) 도시재생활동가 양성 교육을 시작으로 2015년 제2기 나주시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 하였다.

이를 통해 접수된 제안을 토대로 제2기 도시재생대학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2주간의 수강생 모집 과정을 거쳐 총 95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플래너, 도시재생활동가 양성, 시민목수 중급과정, 영산포 게릴가 가드닝 등 우선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마을 플래너 과정은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2주 간격으로 6회에 걸쳐 나주 읍성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단위사업계획을 주민 참여하에 수립하기 위한 교육과정이다. 또한 나주읍성주민협의체의 도시재생활동가 양성 교육은 도시재생 중간 활동가 양성을 통한 저변확산 및 기반구축을 위해 매주 수요일 총 6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레박 협동조합의 시민목수 중급과정은 시민목수 양성을 통한 주택유지관리 능력 향상 및 주민역량강화를 목표로 매주 목요일 6회 교육이며, 조경공방 꼬바에는 영산포 게릴라 가드닝은 매주 화요일 총 6회의 교육을 통해 정원가꾸기와 실습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 스스로가 지역의 유휴공간을 이용 아름다운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강인규 시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를 통해 도시재생지역의 구체적인 장소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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