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나주시,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마을공동 급식” 추진

  • 입력 2015.09.22 13:19
  • 댓글 0

나주시, 농협과 협력사업으로 “마을공동 급식” 추진
- 하반기 152개 마을 확정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사업 본격 추진

나주시는 농번기철에 농업인들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고 건강도 함께 챙김으로서 농촌지역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농협과 함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에 155개소의 마을에서 공동급식 사업을 추진한 나주시는 하반기부터는 152개 마을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지부장 정순열)와 함께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9월 17일 지원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번기 일손경감과 어르신들의 돌봄 문화 조성 등 농촌마을의 맞춤형 공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서, 마을 공동급식 시설을 갖추고 농번기(9월~11월)중 20일 동안 15인이상 급식 가능한 마을에 공동식사 준비를 맡은 조리인력의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나주시와 농협중앙회나주시지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반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중 4천7백만원을 부담하여 행정과 1억9천7백만원 중 시비 1억5천1백만원과 농협 지원 4천7백만원을 부담하여 행정과 농협의 협력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해택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협력사업의 모델로 자리매김 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나주시에서는 앞으로 농번기철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마을 일손절약과 어르신들의 돌봄문화 조성 등 농촌마을의 맞춤형 공공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어 과소화, 고령화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 복지사업 일환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