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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나주농협 - 시민들과 함께하는 농협

  • 입력 2014.01.09 16:11
  • 수정 2014.01.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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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홍고추 마을이라는 별칭과 선진농업을 경영

▲ 허철호 조합장
나주농협은 천년고도 목사고을의 중심도시로 나주목사관, 나주향교, 나주시청 및 각종금융기관 및 관공서 등 주요시설이 위치한 곳에 대표금융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60년대 초창기 금계동에 나주읍 농협으로부터 출발하여 현재는 금성동에 종합청사를 두고 금남동, 성북동, 송월동 3개동을 관할하고 있으며 오랜 나주역사 만큼이나 농협의 태동과 함께 농업인 조합원 및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여 오고 있다.

조합장(허철호)을 비롯하여 조합원 1,936명(여성 조합원 677명), 준조합원 9,142명, 영농회 45개, 작목반 5개, 직원 65명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부녀회장 28명과 여성대의원이 전체대의원 60명 중 26명이나 될 정도로 여성조합원들의 조합경영 참여도가 높은 농협이다.

주요경영현황은 예수금 82,000백만원, 상호대출금 57,000백만원, 자산 120,000백만원, 자본금 11,000억원을 달성하고 있으며 각종 농협사업에서도 안정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상호금융 연체비율 0.3% 및 무수익연체비율 0.17%로 클린농협을 달성하였고 2013년도에 상호금융 E-금융추진, 채권관리한마음 1020운동, 상호금융그랑프리추진 평가에서 각 각 1위, 전국농협 종합업적평가 2위, 상호금융대상 2위를 수상하는 등 날로 성장발전 하고 있는 농협이다.

조합의 관할 총면적은 약 4,687ha로 이 중 조합원들은 1,923ha의 경지면적을 가지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의 주요 생산물은 수도작 농업과 함께 배, 홍고추, 오이, 토마토, 한라봉, 미나리 등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송촌홍고추는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어 전국적으로 유명하여 송촌홍고추 마을이라는 별칭과 함께 마을전체의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 농업을 하고 있는 선진농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새로운 작물의 전환을 위해 한라봉을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앞서가는 농업경영을 보여 주고 있다.
편익시설로는 대호동 동신대학교 옆에 송현지점과, 본점에 하나로마트 등을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종합농협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 복지문화 센터로서 농협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조직과 시설을 갖추고 있는 나주농협의 허 조합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나주농협의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친절한 나주농협이 되고자 전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조합원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하는 농협이 되고자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조합원들에게는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및 고령화에 따른 영농기철 수도용 육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고 복지증진 사업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까지 약 1,200명의 조합원에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합원의 영농을 위해서 농약장려금과 PP포대 및 퇴비등과 같은 영농자재지원과 시설하우스의 시설지원과 농기계 지원 등 농업인 실익사업 전개 등을 위해 매년 약 600백만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각종 자연재해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조합원자녀 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사업으로는 여성노래교실을 연중 개강하여 약55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여 매주 금요일 노래교실을 열어 유명가수와 강사를 초빙하여 신나는 노래교실이 되도록 하여 삶의 활력소가 되게 하고 있고, 여성산악회 및 남성산악회를 구성하여 350여명의 회원으로 매월 전국명산을 산행하여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취미생활을 누리도록 하고 있으며, 60세 이상 되신 어르신들 200명에게도 년 2회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어머니교실의 수료생모임은 추곡수매현장에서 따뜻한 떡국과 커피 봉사 뿐 만 아니라 매년 동지날 내방고객과 연로하신 어르신등 약 500명에게 동지죽을 쑤어 무료봉사를 하고 있다.

이처럼 나주농협은 각종 문화 ․ 복지 프로그램운영으로 농촌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종합센터로서 역할과 농협의 농촌복지사업을 통해서 지역사회의 관련단체와 유기적인 연계활동을 통한 농협 ․ 농업인 ․ 지역주민이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지역공동문화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나주농협을 대표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마트 사업은 각종 신선한 농수축산물과 양질의 저렴한 공산품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들이 생활장터가 되고 있다. 나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한우는 나주시내에서 정평이 나있을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각종 야채를 비롯한 청과와 과일도 당도가 높고 우수한 품질만을 엄선하여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나주농협은지역의 서민금융기관의 역할과 생활장터의 모습을 갖추고 있으며 각종 사업을 통하여 농협의 구성원인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금융 및 마트를 이용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의 수익을 환원(준조합원 배당)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협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허 조합장과 직원들은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출연하여 어려운 주민을 위해 쌀과 연탄을 지원하는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확대ㅏ여 2011년부터 관내 중 ․ 고등학교 6개 학교에 각 1명씩 선정하여 매년 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경로당에 유류와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주위에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도에도 나주농협은 농협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함은 물론 농업인 조합원, 모든 시민이 함께 하며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농협이 되도록 힘찬 계획을 수립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농협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농협의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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