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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경제
  • 기자명 최진원

신정훈 "지역발전·농정개혁·정치혁신 3대 약속 실천하겠다"

  • 입력 2015.08.07 09:33
  • 수정 2015.08.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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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신정훈 "지역발전·농정개혁·정치혁신 3대 약속 실천하겠다"

7·30 재보선 1주년 회견서…나주·화순 지역발전 노력 다짐

지난 달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나주·화순) 의원은 7·30 재보선 당선 1년을 맞아 나주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가졌다.
이날 신의원은 "지난 1년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농정개혁, 정치혁신 등 나주·화순 지역민과 한 3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남은 1년은 3대 약속을 실천하고 성과를 내는 의정활동의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 말했다. 
광주·전남의 유일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신 의원은 정치개혁 방향과 관련해 "망국적인 지역주의와 승자독식의 정치를 극복하고 민생을 책임지는 생산적인 정치를 만드는 것이 정치개혁의 핵심"이라고 진단하며 "소선거구제의 한계를 보완하는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공천제도 혁신, 당원과 국민 중심의 정치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서 인구비례 기준에 따라 일방적 선거구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여러 의원과 공동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초대 전국농어민위원장에 임명된 신 의원은 전국농어민위원회 구성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신 의원은 지난해 벼이삭도열병 피해를 처음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게 된 점을 의미있는 의정활동으로 자평했다. 
그는 "병충해 재해 판정 새 기준이 되고, 피해보상의 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계기로 올해는 농업재해대책법을 전반적으로 개정해 농업재해피해의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공직자와 함께 나주와 화순지역 예산 1천200억원을 확보했다는 신 의원은 "나주는 호혜원 악취문제 해결,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나주읍성권과 영산포지역의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화순은 국가 백신단지 유치와 전남대병원 이전, 산림복지단지 조성 등을 위해 예산 지원과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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