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 입력 2015.08.06 17:44
  • 수정 2015.08.06 17:45
  • 댓글 0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책상·의자·서랍장 등 지원

 

나주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조 준 동신대학교 교수)에서는 지난 달 23일 ‘좋은 이웃들’ 사업으로 나주시에서 운영중인 드림스타트사업 참여 아동 10명에게 책상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였다.

이날 지원을 받은 아동들은 다자녀 가정 또는 주변 생활여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으로, 난생 처음으로 자신의 책상과 의자, 서랍장과 주니어 옷장 등을 선물로 받게 된 아동들은 스스로 책과 옷을 정돈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금까지 500여건의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지원은 지역의 미래이자 희망인 꿈나무들을 향한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였다.
나주시 용산동에 거주하는 A씨(42)는 “혼자 벌어서 힘겹게 생활하느라 딸에게 책상 하나 마련해 주지 못해 항상 마음 한 구석이 아프고 안타까웠는데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드림스타트에서 이렇게 멋지고 예쁜 책상을 마련해 주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주시 관계자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물품을 지원하여 주신 나주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에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기관·단체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