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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강인규시장, “도시재생 강력 추진 원도심 활성화”

  • 입력 2015.07.27 03:08
  • 수정 2015.08.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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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MBC 토론회 “축산물 공판장 나주존치 위해 행정력 최대 지원”

강인규시장, “도시재생 강력 추진 원도심 활성화”

광주MBC 토론회 “축산물 공판장 나주존치 위해 행정력 최대 지원”

“시민회관 엘리베이터, 나주역 에스컬레이터 등 이동권 확대 노력”

 

 
강인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조성으로 침체가 우려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하고, 축산물 공판장의 나주존치를 위해 행정력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며,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이동권 증진 등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4일 저녁 방송된 광주MBC의 ‘나주시민이 묻고, 강인규 시장이 답하다’토론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공약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맞춘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한편, 호혜원의 악취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등 현안사업 해결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강 시장은 “기반시설비 374억원이 지원되는 개발촉진지구 지정, 2백억원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금성산 나눔숲체원 유치, 그리고 118억원을 확보한 ‘문화재 보수정비’ 등 각종 공모사업을 포함해서 1천3백억원대에 이르는 국비를 확보했다”며 “역사도시사업단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도시재생 전략을 다듬어 나가고 연내에 금성관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도시관광이 활발해지면 도시재생과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시장은 농협의 축산물 공판장 이전 계획과 관련 “공판장에서 요구하는 경제성, 전남․북지역의 도축 물량을 확보할 수 있는 도로 접근성, 상수도와 폐수정화시설 등 신규 기반시설 부담이 적고, 민원발생이 없는 장소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후보지에 대한 협의요청을 해오면 최단시간에 행정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나주시는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며 축산물 공판장 나주 존치 노력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 시장은 또 “남산에 있는 시민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예산을 이번 2회추경에 확보했고, 오는 8월 1일부터 KTX가 왕복 26회로 증회되는 나주역에 연말까지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면 장애인들과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다양한 방식의 소통노력으로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와 공무원이 함께 워크숍을 마련하고 시민 인문학강좌, 소통활성화 시민공모사업도 추진 준비중에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백년미래 나주의 변화된 모습을 그리면서 협력하고 배려하는 화합의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설명)

강인규 시장이 24일 저녁 방송된 광주MBC의 ‘나주시민이 묻고, 강인규 시장이 답하다’토론회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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