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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교육
  • 기자명 나주토픽 기자

나주영재교육원, 중등 대립토론 아카데미 운영

  • 입력 2015.07.02 11:41
  • 수정 2015.07.0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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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중 54명, 2015. 중등 인성리더십 캠프 실시
2015학년도 전라남도나주영재교육원 인성리더십캠프 운영
대립토론 아카데미 운영으로 조화로운 인성 함양과 리더십 신장

전라남도나주영재교육원(원장 오인성)은 6월 17일(수)부터 6월 20일(토)까지 중 1~3학년 54명을 대상으로 ‘대립토론 아카데미’라는 주제로 2015. 중등 인성리더십캠프를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자칫 자연영역에만 치우칠 수 있는 영재학생들에게 개인의 자아실현 및 성취 욕구를 증진시키고 리더의 자질과 품성을 함양하여 국가·사회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번 캠프는 1일차 대립토론 기초, 2일차 대립토론 분석, 3일차 대립토론 주제학습, 4일차 실전 토론 대회로 진행되었다. 4일간의 캠프에서 학생들은 찬성, 반대 팀으로 나뉘어 논거를 제시하고 반박 및 이의제기 하는 방법을 연습한 후 대립토론의 실제를 경험하였다.
캠프의 3일차 대립토론 주제 학습에서는 6가지 토론 관련 주제의 심화 수업을 개설하여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2가지씩 선택하여 수강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획일화 된 수업 주제에서 벗어나 각자의 흥미에 맞게 원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 날에는 소규모 토론 활동을 통해서 습득한 토론의 기술을 바탕으로 모든 학생들이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대회에 참가함으로써 3일간 배운 토론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마지막 날 토론대회에서 우승을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대립토론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하였고 직접 토론에 참여함으로써 경청하는 자세,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였다. 이 경험이 앞으로 학습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주영재교육원은 이번 대립토론 아카데미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하였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인성리더십캠프를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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