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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 기자명 빛가람타임스 기자

농번기철 농업인 지원 공동급식 추진에 나서

  • 입력 2015.06.11 00:50
  • 수정 2015.06.11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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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158개 마을, 4월부터 6월말까지 기간 중 20일간 공동급식 지원

농번기철 농업인 지원 공동급식 추진에 나서

영농철 158개 마을, 4월부터 6월말까지 기간 중 20일간 공동급식 지원

 

 

 나주시는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고 주민들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하면서 고령 농업인의 안부를 살피는 등 마을내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본격 추진중이다. <사진>

  이 사업은 공동급식 여건을 갖춘 마을을 대상으로 급식도우미 인건비와 식재료비의 일부를 지원하여 일손이 바쁜 농번기철에 마을별 공동급식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2007년 나주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158개 마을에 2억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농번기철 바쁜 농업인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해결함으로써 식사 준비에 따른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새로운 농촌공동체 문화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주시에서는 마을 공동급식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2일 100여명의 공동급식 마을대표를 대상으로 ‘농업인 마을공동 급식사업 추진요령’ 및 ‘음식물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 준비를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마을 공동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4억3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간 310개 마을에 대한 공동급식을 지원할 계획인 나주시는 하반기에도 바쁜 농번기철 마을 공동급식 사업 추진을 통하여 여성 농업인의 영농참여 확대와 고령화 추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의 복지사업 일환으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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