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정병호)가 회원들을 비롯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행복을 충전해주는 단체로 아낌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지난 해 4월 나주시 노인회 신축건물 이전 후 활동은 극대화 되고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 확대는 어르신들이 만족하기에 충분했고 회원들은 한결같이 김덕현 사무국장의 노력에 감사와 더불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김 사무국장은 나주시청 근무시절 요직을 두루 거쳐 산포면장을 마지막으로 퇴임 후 주위의 권유로 현직에 봉사하게 되었으며 과거 공직 경험을 토대로 나주시 노인회의 빈약한 재정이지만 짜임새 있게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한 어르신은 ‘김 사무국장이 온 뒤로 노인회 분위기가 너무 좋아졌다. 우리를 위해서 열정을 다해! 한 사람 한 사람 애로사항도 잘 들어주고 힘든 일도 잘 이해해 줘!’ 퉁명스런 말투였지만 계속해서 김국장이 근무했으면 좋겠다는 의사 표명도 분명히 했다.
이에 대해 김 국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어르신들은 오늘의 우리가 있게 해주신 분들이다. 예산 확충을 통해 봉사의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역할을 찾고 있다. 며 그의 신념을 명확히 밝혔다.
지난 해 나주시지회는 제24기 노인대학 개강을 비롯해 한문강좌, 경로당 인터넷카페 개설, 효행자 표창, 어린이 유괴, 성범죄 추방 캠페인, 전자혈압측정기 배정, 한문강좌 개강,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지회 임원 산업시찰 노인교실 운영 등 굵직한 행사를 차질 없이 수행해 어르신들의 능력향상 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25기 노인대학(박학수 학장)도 내실 있는 운영으로 어르신들로부터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초청강사도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주의 인물 새정치민주연합 송영오 고문 등 유력인사를 초청 소양을 넓히는 데도 큰 공을 세우고 있다.
전우영 시민기자